아들내외가 손을 끌어다 쇼파에 앉힙니다.
긴히 드릴얘기가 있다고..
안좋은 소식과 좋은소식 이 있다고...
가슴이 철렁 내려앉습니다
나쁜소식 먼저 풀어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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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디 젊은(?) 나를 할매로 만든 안좋은 소식 을
가져왔습니다. ㅎ~~
결혼삼년째에
친정6남매. 시댁6남매 집안에
통틀어 12년만에 꼬물꼬물 귀한 자손을 품고오다니..
경사났습니다.
이보다 더 좋은 추석 선물이 없습니다.
추석아침 하늘에서 한달음에 달려올 서방님
웃으면서 들어오실듯......
괜스레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혼자만 행복해도 되는건지....
마이 추카드립니다
이쁜 손주가 태어나겠네요.
미리 체력 기르세요^^
저도 좀 있으면 외할배가 됩니다 (11월 예정)
집안의 경사이고
건강하고 영특한 아이의 탄생을 기원합니다~~~
자식농사 제대로 하셨네요.
저런 이벤트까지..
새로운 가족 축하드립니다.
손자 손녀일지 모르지만 내년부턴 같이 바닥 기어다니시겠네요!
덕분에 덩달아 행복하네요^^
이시기란 애들 안 낳아서 한 말입니다
축하합니다
우연히 들어왔다가 지난 글
전부 정독했네요 ㅎㅎ
마음 따뜻해져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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