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해변에 살때,
관광지다 보니 사람들이 식당에서 나와 담배를 피고 하수구에 버리는 모습을 아주 많이 봅니다.
그러다 비가 많이 오면 황령산에서 부터 쏟아진 빗물에 의해 광안리 해변의 하수구는 역류하여 쓰레기며 담배꽁초가 다시 바다로 쏟아져 들어갑니다.
그래서 담배꽁초 필터를 수거하는 담배갑 아래쪽에 필터 꼽는 통을 만들어서 담배를 피고 꽁초를 버리지 않고 담배갑아래 꽁초를 꼽아서 보관하도록 하는겁니다.
그리고 담배꽁초를 10개면 10개 또는 20개면 20개 회수를 시키면 보증금을 돌려주는 방식으로 하는겁니다.
처음 담배값은 많이 들수도 있지만 담배꽁초만 잘 회수한다면 보증금을 돌려받기에 이후부터는 지금과 같은 담배값을 지불하니 큰 손해는 없게 됩니다.
그리고 회수하는 일은 편의점에서 꽁초를 확인하고 보증금을 환불시키는 방식의 업무를 보는 대가로 건당 100원의 수당을 주는 방식으로요.
몆가지 세세한건 여기서 설명드리기는 어렵고..
이러한 방식이 성공한다면 우리나라는 담배꽁초를 길거리에서나 하수구에서 볼일이 없어지고 전세계적인 이슈와 환경오염 문제를 개선하는 국가로 인정받지 않을까요?
추석에 가족들과 이런주제로 이야기 해 보시는건 어떠세요?
제가 국회의원이 되면 이런 법안을 발의할것 같은데...
아니면 담배꽁초 수거 케이스를 보증금낼때 지급하고 콩초필터를 케이스의 송곧에 꼽은다음 케이스가 닫히는 방식으로 만들면 냄새도 덜 날것 같습니다.
담배를 피우시는 분들은 반대가 많으실것 같은데요. 불편하니까...
환경을 생각한다면 고민할 시기가 아닐까요?
꽁초를 수거해서 재활용한다고도 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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