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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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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 대위 3 운동합시닷 24.09.19 13:35 답글 신고
    제가 쓰신글 보고 대댓글 찬찬히 읽어보니
    님의 성격이 좀 본인이 원하는 답이 안나올경우 욱하는게 있는거 같네요
    글만봐도 성격 보입니다
    아이 키우고 예민하실테지만
    둥글게 둥글게 살아보세요
    사소한거 하나하나에 힘빼면서 기나긴 결혼생활
    행복하기 힘들어요~~
    답글 2
  • 레벨 중사 3 청담동노숙자 24.09.19 13:10 답글 신고
    글만 봐도 여자들 특유의 앞뒤 다 자르고 본인 하고싶은 말만 하는 부류일듯... 남편이 불쌍... 이런여자랑 살면 진짜 매일이 고통일것 같다
    본인도 예민한거 인정한다면서...이런글 쓰기나 하고.. 본인 성격때문에 친구도 없을듯보이는데 어휴 한심 그 자체
    답글 2
  • 레벨 대위 1 흔한보배인 24.09.19 08:27 답글 신고
    본인친구한테 물어보세요

    평상시 말투가 어떤지
    답글 1
  • 레벨 대장 panamera43 24.09.19 07:43 답글 신고
    님도모르게 쏘아붙히셧을수도잇자네여.
    이야기잘해보세요.
    남편분도 듣고보니 아???이런거같은대
  • 레벨 이등병 fghjjjk 24.09.19 09:13 답글 신고
    맞아요 남편이 그말 듣고 내가 참고사는구나 싶었대요
    근데 제가 화나는 포인트는 잠깐 본 그 두사람이 뭘안다고 나불거리는지
    어린 아이들 키우다보면 예민해질수있고 틱틱댈수있거든요
    함부로 참고사네 어쩌네 하는 그 사람들 말이 기분이나쁜거에요
  • 레벨 대위 3 천사의축복을 24.09.19 20:07 신고
    @fghjjjk 잠깐만 봐도 알 수 있는게 있고, 아무리 오래봐도 모르는게 있듯.
    아마 그 남편분 친구 커플은 그 '잠깐'이라는 시간동안 님의 꽤 나쁜 부분을 많이 보았나봅니다. 그래서 남편분에게 그렇게 이야기 한 듯하구요.
    아니면 남편분이 결혼전 한 성깔했는데 결혼 후 잘 참고 사는 모습에 한 말일지도.
  • 레벨 이등병 fghjjjk 24.09.19 20:13 답글 신고
    맞아요
    한성깔 했고 그뜻맞아요..
    그러고선 본인은 절대같이못살거라는 말도 덧붙였다고했어요
    대체 뭘보고 그렇게 얘기한건지 아무리생각해봐도 모르겠네요
    저혼자 애보고 셋은 재밌게놀고갔는데 ^^;;;
  • 레벨 원수 닉네임계속중복이래 24.09.19 08:00 답글 신고
    평소 말투가 어떤지 의식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녹음해서 들어보아요
  • 레벨 원사 3 미결zero 24.09.19 08:05 답글 신고
    님편이 할말 안할말을 구분 못하고 이야기 했군요.
  • 레벨 준장 부산아이파크 24.09.19 08:10 답글 신고
    남편놈이 눈치가 없는
  • 레벨 하사 1 콩덕이 24.09.19 08:14 답글 신고
    이런거 공감 하면서 하소연할 친구도 없는 당신.

    이제 떠나랏!
  • 레벨 이등병 fghjjjk 24.09.19 08:23 답글 신고
    죄송한데, 잘못짚으신게
    하소연할 친구가없는게 아니라 다수의의견이 궁금했을뿐.
    남자들생각이 다를수도있구요
    헛소리하실거면 그냥지나가주세요~
  • 레벨 훈련병 결이율이 24.09.20 01:21 신고
    @fghjjjk
    헛소리 하실거면 그냥 지나가주세요???
  • 레벨 대위 1 흔한보배인 24.09.19 08:27 답글 신고
    본인친구한테 물어보세요

    평상시 말투가 어떤지
  • 레벨 이등병 fghjjjk 24.09.19 09:14 답글 신고
    예민한거 인정합니다
  • 레벨 상사 1 킹콩스코아 24.09.19 08:35 답글 신고
    오죽하면 그런 소리를 듣겠니
    자아성찰을 한번 해봐
    동성친구들 단톡방 있으면 거기 물어봐도 좋아
    어차피 가짜답변을 해주겠지만 ^^*
  • 레벨 원사 2 홀드리콜 24.09.19 08:47 답글 신고
    양자말을 다 들어봐야함
  • 레벨 대장 진햅 24.09.19 09:01 답글 신고
    2222
  • 레벨 대장 광형 24.09.19 08:54 답글 신고
    상황을 모르니..
  • 레벨 이등병 fghjjjk 24.09.19 08:59 답글 신고
    아 그러니까요.
    어떤 말이 틱틱댄건지 뭐가 참고사는건지도 말안해주고 뭉뚱그려 말하면 듣는사람입장에서 상황모르고 욕들은거잖아요
    그것도 화나네요
  • 레벨 소령 1 연쇄살림마 24.09.19 12:22 신고
    @fghjjjk 그 상황을 말씀하시는게 아닌거 같은데.
    친구분처럼 우리도 그 대화의 상황을 모륵다고 말씀하시는거 같아요
  • 레벨 대위 1 사랑합시다 24.09.19 09:22 답글 신고
    본인 스스로도 그렇게 비춰질 수 있는 행동이 있다고 인정하실 정도면, 그렇게 보여진거죠.
    스스럼없는 친한 친구사이라면 가볍게든 한심해서든 이야기할 수도 있구요.
    그럼에도 본인 입장에선 당연 참고사냐 할 정도로 비춰졌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그 또한 당연히 기분이 좋을 순 없죠.

    남편분이 굳이 전하지 않아도 될 말은 전한 것 뿐입니다.

    그리고 기분은 상하더라도 그러한 이야기를 들었다면, 기분도 상하겠지만 스스로 남에게 배우자를 가볍게 대하는 것으로 비춰지는가 하는 정도의 고민할 필요도 있어 보이구요.
  • 레벨 이등병 fghjjjk 24.09.19 10:35 답글 신고
    모두 제 탓인가봅니다
    그냥 말투자체를 항상, 24시간 곱게쓰면 이런일도 없었겠죠
  • 레벨 대위 1 사랑합시다 24.09.19 11:24 신고
    .... 말씀을 봐선 전혀 공감하시는 것 같진 않군요.

    제 가족이 다른 지인과 함께 하는 자리라면, 적어도 그 자리만에서라도 그 사람의 자존심과 체면이 구겨지는 일이 없도록 배려해주는 것이 가족이죠.

    나중에 실수한 것에 대해 줘패는 한이 있더라도.
  • 레벨 이등병 fghjjjk 24.09.19 11:39 답글 신고
    아 물론이죠
    공감하고 저도그렇게 한다고생각했는데
    어느 포인트에서 틱틱댄건지 사소한거 였던거같은데 말을함부로 하니 선넘는듯해서요
  • 레벨 원사 3 mrsolid 24.09.19 10:21 답글 신고
    남편 눈치 없기는 그런 소리는.
    그런데- 님 여기 글쓰신거 보니 원래 말투가 공격적이신가요? 아니면 스트레스가 심하신건가요.
    글만 보면 그냥 말투가 공격적이신데요. 친구라면 충분히 그렇게 느꼈을 것 같습니다.
    님이 어떤 상황 어떤 말을 했는가가 중요한게 아니고 그냥 모든 대화가 그렇게 느껴졌을 것 같습니다.
  • 레벨 이등병 fghjjjk 24.09.19 10:32 답글 신고
    모든대화가 그렇게 느껴졌을것같다는건
    어떤근거로...?
    그날 제기억으론 그냥 무난히 넘어갔고 언쟁없었고 전 술을안먹었고 나머지3명은 술많이 마셨거든요 오바이트했다고 하네요 남편도그렇구요.
    제생각엔 그냥 대화중 틱틱댄부분을 가지고 참고사네 어쩌네 하는수준인것같아요
    그리고 평소 제 말투가 어떤지는 그 두사람은 모르잖아요????
  • 레벨 원사 3 mrsolid 24.09.19 10:37 신고
    @fghjjjk 님의 평상시 말투이실껍니다.
    "어떤 근거로?" 이런 말투가 공격적이라고 생각 안하시는지요? 저 아세요? 반말에 싸우자는건가? 이런 느낌이 드는건 제가 이상한 건지요?
    말씀대로 그 두사람은 모르죠.님을. 저도 모르고.
    그런데 그냥 대화스타일이 남편을 심하게 편하게? 대하는게 아닌가 추측해 봤습니다.
    남편이 저런말을 왜 했을까? 잘 놀고 간 친구들과 고생한 와이프한테.
    님보고 남들도 이렇게 말하니까 좀 화목한 말투 부탁해 라는 뜻이 아니었을까요?
  • 레벨 이등병 fghjjjk 24.09.19 10:47 답글 신고
    그런뜻이었겠죠...
    말 전한 남편이 잘못했다는 분들이 많으신것같은데 그건그렇고
    저는 우선 남의 부부사이에 함부로입대는건 선넘는거아닌가싶고 남편은 끝까지 내친구가 선넘은건 아니라고하는데 보통의남자들은 어떤가궁금해서 글 올려봤습니다
    제가 예민한건지
  • 레벨 상사 1 오늘도내일도화이팅 24.09.19 10:29 답글 신고
    글도 조금 공격적인 느낌이 듭니다
    가급적 집에서 파티하는거는 피하세요
    아마도 육아와 집안 살림으로 또한 근래 무더위로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서 그럴수도 있으니 릴렉스 하시고 남편 쏘아 붙이지 마시고 둘이 오붓하게 한잔 하세요
    님의 편은 신랑이고 신랑편은 님입니다
    잊지 마시고요 화이팅~~~!!
  • 레벨 이등병 fghjjjk 24.09.19 10:40 답글 신고
    네 , 저는 제 말투가 틱틱대고 예민한걸 인정안하겠다는게 아니고 그날 왔던 두사람에게 화가나서요.
    6개월 아기케어만도 쉬운일아닌데 초대한다고 신경써서 대접했더니 몇마디 하는거 보고는 그런말을 했다는게.....
    그럼 뭐 남편보고 참지말아라 이혼해라 싸워라 이건가요?
    남자들은 친구끼리 이런말 하는게 별거아닌건지?
    여자들은 본인 남편욕은 본인만하는게 국룰인데 ; 선넘은거 아닌지요
  • 레벨 상사 1 킹콩스코아 24.09.19 10:48 답글 신고
    언니야~ 지금 남편한테 고마워해야겠어~~
    큰일날뻔했어.. 내가 느끼기엔 그래 ^^*
  • 레벨 원사 2 Suzusuzu1343 24.09.19 11:27 답글 신고
    남편과 친구커플이 이상한 사람임.. 부부간의 일은 남들에게 좋은점만 이야기 하고, 나쁘거나 안좋은점들은 절대로 이야기 하지 말아야 함.. 누가 저에게 니는 왜 참고 사냐고 했다면 그 사람은 나에게 뒤지고 인연 바로 끊음..
  • 레벨 중사 3 청담동노숙자 24.09.19 13:10 답글 신고
    글만 봐도 여자들 특유의 앞뒤 다 자르고 본인 하고싶은 말만 하는 부류일듯... 남편이 불쌍... 이런여자랑 살면 진짜 매일이 고통일것 같다
    본인도 예민한거 인정한다면서...이런글 쓰기나 하고.. 본인 성격때문에 친구도 없을듯보이는데 어휴 한심 그 자체
  • 레벨 이등병 fghjjjk 24.09.19 13:12 답글 신고
    네???
    스트레스 여기서 풀지마세요
    한심그자체는 본인일듯
  • 레벨 훈련병 결이율이 24.09.20 01:17 답글 신고
    내 생각과 같음
  • 레벨 중장 내잔고를부탁해 24.09.19 13:17 답글 신고
    곧 이글 삭제할것 같네요....누군가 박제 하셨겠죠?
  • 레벨 이등병 fghjjjk 24.09.19 13:19 답글 신고
    아뇨... 안지워요
    객관적으로 제가 기분나쁜일이 맞는지 다수의 남자분들 생각을 들어보고싶어서요
  • 레벨 상사 2 거기서피나 24.09.19 13:33 답글 신고
    말 전한 남편이 큰 문제이고 글쓴이분은 고칠 생각 없는듯요
  • 레벨 이등병 fghjjjk 24.09.19 13:35 답글 신고
    아뇨.. 저도 말투고치려고 노력중입니다
    남편에게 미안한마음은 있어요
    다만 친구와 친구여자친구는 선넘은것같아 화가나네요
  • 레벨 대위 3 운동합시닷 24.09.19 13:35 답글 신고
    제가 쓰신글 보고 대댓글 찬찬히 읽어보니
    님의 성격이 좀 본인이 원하는 답이 안나올경우 욱하는게 있는거 같네요
    글만봐도 성격 보입니다
    아이 키우고 예민하실테지만
    둥글게 둥글게 살아보세요
    사소한거 하나하나에 힘빼면서 기나긴 결혼생활
    행복하기 힘들어요~~
  • 레벨 이등병 fghjjjk 24.09.19 13:36 답글 신고
    노력해볼게요
    감사해요
  • 레벨 훈련병 결이율이 24.09.20 01:19 답글 신고
    남편분이 평소에 어찌하시길래...

    기분 더러워서요??

    입 대는건지??
  • 레벨 하사 1 무슨차를사볼까요 24.09.19 13:54 답글 신고
    그냥 남자들끼리 별뜻없이 하는말이에요~크게 신경안쓰셔도될듯
  • 레벨 중사 3 cycle6477 24.09.19 14:09 답글 신고
    신랑이 ***이내
    그런말을 마누라에게 것도 육아에 지친.. 말을 머한다고 혀
    그냥 그러갑다 하고 넘어가믄 되지. 애초에 그 아가있는 집에 초대하는거 자체가 모순이고 좀 웃기는 거지
    하여간에 내 기준에선 남자가 좀 모자란듯 하다 아니면 가정에 불만이 많던가
  • 레벨 일병 러블리짬뽕 24.09.19 19:42 답글 신고
    제 와이프랑 성격, 말투가 비슷하신거 같네요
    한 예로..손톱깎이(가 아니더라도) 어디있지? 라고 제가 물어보면 항상 있는 자리에 있자나? 찾아보지도 않고 왜 물어봐?
    남편분 글쓰신거처럼 기저귀 잘 챙겼어? 물어보면 봐봐 안챙겼는지..라고 대답하죠
    어떤 질문을 하면 친절한 대답이 아닌 싸우자는투로 말을해요

    저야 맞춰산지 꽤 돼서 그러려니 하지만 대부분의 남자가 듣기에 저런 대답들은 본인이 존중받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와이프가 나를 무시하는구나 라고 생각이 들죠

    저도 친구를 통해 같은 얘기를 들은적 많습니다
    모임을 해도 일행들이 제 와이프 눈치를 보게되고, 그런자리에서 은연중 하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본인은 몰라도 남들에게는 남편을 무시하는것 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친한 친구라면 남자끼리는 그런말 하기도 하고 듣더라도 별로 기분이 안좋지는 않더라구요
    친구에게 그런말을 들었을때 남편분께서 지혜롭게 풀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글쓴님도 말 한마디를 해도 따뜻하게 부드럽게 해주시면 부부생활이 좋아질거라 봅니다

    살면서 님편은 남편밖에 없어요. 잘 해주세요. 해주는 만큼 받습니다
  • 레벨 이등병 fghjjjk 24.09.19 20:07 답글 신고
    진심어린조언 감사합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저때문에 남편이 그런취급 받았다고하니 미안하기도하고 더 화가나더라구요 조심해야겠어요 정말
    우선 제가바뀌도록 해볼게요
  • 레벨 소위 1 크눌프처럼살고파 24.09.20 08:59 신고
    @fghjjjk 아내분도 남편을 생각하는 마음은 크시다는게 대댓에서도 보이네요

    사실 남편분 글을 먼저 보고 이글을 찾아와서

    와이프분 말투가 좀 공격적이란 생각에 와이프분이 고쳐야할 것 같다는 생각에 답글을 달려했지만

    서로가 서로를 생각하며 일어난 일일뿐 누가 나쁘네 누구 말이 맞네를 논할 일은 아닌 것 같네요

    이 대댓을 보니 서로 조금만 더 배려하며 대화하면 충분히 지금보다 더 행복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레벨 훈련병 결이율이 24.09.20 01:25 답글 신고
    이분말이 답이네요
  • 레벨 병장 뭔똥 24.09.19 21:03 답글 신고
    예민한거 인정하시면 좀 고치시지....
    왜 본인 댓글에 추천하나없이 비추가 많은지 모르시겠어요? 남편분도 자각하셨으면 친구팔지말고 우회적으로 풀어갈수있는 이야길 하셨어야했고
    글작성자님도 내남편이 타인앞에서 내리깎이는 모습을 내가 은연중에 연출했다면 치켜세워주지는 못할망정 조금은 낯뜨거운 상황인건데 뭐가 그리 억울하셔서 전국에 계신 이름도 성도 모르는 불특정 대다수에게 오픈을 하시는지..ㅉㅉ..
  • 레벨 이등병 fghjjjk 24.09.19 21:12 답글 신고
    고쳐보려합니다.. 그 친구가 남편 깎아내릴게 나밖에 없나보다라는 말은 했는데 이정도 추켜세워줬음 될까요?
    글에도 썼다시피 그 친구가 선넘은 발언한것같아 불특정다수에게 욕먹어가면서까지 의견이궁금했을뿐이에요
  • 레벨 병장 뭔똥 24.09.19 21:44 신고
    @fghjjjk 친구분들이 선넘은건 분명해요.
    작성자도 고쳐보려한다면서 아직까지도 분이 가시지않는거죠? 고칠마음은 있으신지... 분노가 크신거같은데 고쳐지실까요.
    이야기중 하나에서 열중 소수만 아는 남보다 모든 히스토리를 알고있는 두분이 더 정답을 잘 알고있지 않겠습니까? 여기서 언쟁의 대상을 찾기보단 본인 감정을 다스리는것 부터 해보심이..
  • 레벨 이등병 fghjjjk 24.09.20 02:38 답글 신고
    저는 제가 남편에게 틱틱댄건 남편에게 잘못한거라생각하고
    친구가 선넘은것은 별개라고 생각되서 그 부분에 화가났던건데 댓글들 곱씹어 읽어보니 그게아닌것같네요..
    본질은 제 말투가 문제였네요
    감사합니다
  • 레벨 병장 스카이스 24.09.20 00:01 답글 신고
    지금 남편분의 친구가 잘못했다는 말을 듣고 싶으신거잖아요. 네, 잘 한 건 없는 게 맞습니다. 그런데 역으로 고맙게 생각해보시는 건 어때요? 이해가 안가시죠?

    세상 살아가면서 범죄를 저지르거나 나쁜 일을 안 하니까 나에겐 문제가 없을거라는 자기합리화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건 형법적인 측면에서, 민법적인 측면에서의 관점이겠죠.

    부부생활을 하면서 끊임없이 남편에게 잽을 날리고 있는거에요. 본인의 신경질적인 말투로 인해...

    이게 별거 아닌거 같죠? 나는 애도 2명이나 잘 키우고 있고, 집안일도 나름 잘 해왔고, 애 6개월에 친구 초대까지 해주는 멋진 여자 같은데...

    그런데 남편분 속이 문드러질 것입니다. 왜냐, 무슨 말을 하면 한숨부터 쉬는 와이프의 모습이 이미 몇 년째 계속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요.

    그러니 친구분커플의 얘기를 팔아서라도 당신의 말투를 고치고 싶어했을꺼에요. 그러면 안되지만, 얼마나 속이 답답하고, 말이 안 통했으면 전해서는 안될 말을 전했을까요?

    어쩌다 한 번씩 터지는 어퍼컷은 사실 데미지가 당시엔 클지 몰라도, 금방 잊혀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매 번 별것도 아닌 일에 이렇게 사람 속을 긁는 말투를 가진 사람과 생활하는 사람의 속은 이미 만신창이가 되었을거에요.

    왜 친구분 커플에게 고마워해야 하느냐? 당신에게 고칠 기회를 줬기 때문이에요. 웃기죠? 사람들은 다 욕해주고, 남편이 문제고, 친구커플이 문제다라고 하는데...이렇게 말하니까...

    자 하나씩 소거해봅시다.

    어차피 초대를 하기로 했으니, 애가 6개월이든, 이런 상황들은 어차피 감수하기로 한거니 레몬테라스에서 주구장창 얘기하는 것처럼 주제를 벗어나지 말고 조건에서 제합시다.
    음식을 시켰건, 직접 했건 이것도 논쟁의 대상이 아니니 제하고요.
    친구커플이 말을 전한 게 문제라는 것과 당신의 말투가 결국 남게 되죠.

    여기서 당신이 말을 전한 친구커플의 문제로 결론 짓고, 많은 사람들에게 동정을 얻고, 동감표를 받는다 한들...그 위안은 잠시일꺼에요.

    그런데 모든 것은 내 문제고, 내안에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내 말투가 얼마나 심했으면 초대한 친구커플까지 그렇게 봤을 까 하고 본인을 돌아보고 고치신다면

    본인 뿐 아니라 남편분까지 가정의 평화와 함께 편안함이 찾아올 것입니다.

    화나는 상황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문제의 포인트는 남의 말이 아닌 본인의 말투입니다.
  • 레벨 훈련병 결이율이 24.09.20 01:30 답글 신고
    말 잘하시네요
    6개월 아기 있는집에 친구가 놀러 오는게 문제 인가요?
    반갑게 잘 챙겨야 할 듯 한데요
  • 레벨 이등병 fghjjjk 24.09.20 02:44 답글 신고
    말씀처럼 고맙게생각하려구요
    제가 계속 이런 어투였으면 언젠간 벌어질이었을지도 모르겠네요
    분노그만 하고 주변사람 그만괴롭힐게요
    알면서 잘안되네요
    긴 글 감사해요정말
  • 레벨 소위 1 크눌프처럼살고파 24.09.20 09:02 신고
    @fghjjjk 글들이 아래로 내려갈수록 많은 말들을 받아들이시는 모습 멋지십니다.

    너무 본인 탓만 하지 마시고 마찬가지로 남편분이나 친구분 탓도 하지 마시고

    이일로 본인이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레벨 소위 2 비키세요영부인나가요 24.09.20 01:47 답글 신고
    댓글 다 읽어봤습니다. 그래도 아내분도 깨어있는 분이네요^^ 제 와이프도 정말 말투때문에 트러블 많았는데요(지금도 없는건 아닙니다) 이혼의 유혹을 10년 넘게 꾹 참고 생각해보니.. 와이프가 애초에 저렇게 태어났는데 내가 바꾸려고 하는것도 욕심인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물론 가끔 남보다 못한 대접을 받긴 합니다만 그래도 이해해 주려고 노력하고 여자로 대하려고 노력하니 조금은 사이가 좋아지더라구요. 아내분은 그래도 바껴보려고 노력한다는 발언이 멋져보입니다. 대화 많이 나누시길..
  • 레벨 이등병 fghjjjk 24.09.20 08:02 답글 신고
    감사합니다
  • 레벨 이등병 BNYNJN 24.09.20 07:46 답글 신고
    이 분은 이 상황에서 듣고싶은 말은 내 성격이 어때? 예민해? 내 남편이 잘했어? 잘못했어? 이딴거 아니고 그 일면식도 없던 어린년이 밥 잘먹여 보내놨더니 뒤에 가서 그런 여자랑 잘 참고사네 나라면 못사네 하면서 낄낄거렸을 걸 생각하니 열불이 나는거임. 그냥 그거임. 고칠 생각도 없고 남편이 나쁜 사람도 아님. 그냥 그ㄴ이 미친ㄴ임.
  • 레벨 이등병 fghjjjk 24.09.20 07:59 답글 신고
    어린ㄴ은 아니고 저보다 2~3살 많은사람이고 그냥 맞장구치는정도 였다고 하네요..
    어쨋든 저의잘못이 크다고 생각하려고합니다
  • 레벨 상사 2 위나비 24.09.20 08:43 답글 신고
    잠깐 봤다고 평가 가 기분 나쁘다 언제 봤다고 우릴 얼마나 잘 안다고 그런 소릴 하냐..?
    똥을 먹어봐야 똥인지 아나요?? 그런생각,짜증부릴려면
    평소 본인 말투 성격을 생각해보세요
    회사에서 면접을 왜보나요? 상대방과 잠깐 얘기해봐도
    충분히 어떤 시람인지 금방 압니다
    왜 그런 말을 들었는지 본인 스스로 부끄러운줄 모르고,
    내돈 써가며 애기 있는집 초대했더니
    날 기만해?? 이게 기분 나쁜거 아닌가요??
    착각하시는것 같은데 본인이 결정하고 내린 선택 입니다
    레몬테라스 인지 뭔지에 애기있는집 어쩌고 저쩌고 댓글도 웃기네요
    누가 강제로 처들어갔나요??
  • 레벨 소위 1 크눌프처럼살고파 24.09.20 08:51 답글 신고
    남편분, 와이프분 글 모두 읽고 왔습니다.

    대댓글을 보니 이제와서는 잘잘못은 의미 없어 보입니다.

    어차피 일어난 일이고 남편분이 와이프님의 말투를 바꾸고 싶어 말을 옮겼지만 말을 옮긴 남편분의 잘못도 있으니까요.

    친구라면 당연히 친구편일테니 친구에게 그런말은 할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없는 곳에서는 나랏님 욕도 한다잖아요)

    레몬테라스라는 카페의 댓글처럼 친구분을 욕할 이윤 없다고 생각합니다. 마음에 담아두지 마세요

    남편분의 글에도 남겼지만 차라리 서로 마주앉아서 앞으로의 대화법에 대해 이야기 해보심이 어떨까요?

    앞으로는 모든 대화를 상호 존대하여 사용한다든지, 요즘 SNS에서 유행하는 서로 화난일이 있으면

    "용용"체로 한다든지 하는 유쾌한 방법등을 사용하면서 말이죠...
  • 레벨 간호사 잘될꼬야 24.09.20 08:56 답글 신고
    6개월아기에 애둘 있는집에 친하다고생각해서 초대해준건데 이말 .. 평소에 사람대힐때 이런마인드면 좀 고칠필요가 있지않을까요? 기분좋게 초대가아닌 내가 너희들 초대헤줬는데 감히 너네가? 이렇게 생각하시는것 같아요. 이런 태도는 절대 본인에게도 타인에게도 도움이 되지않습니다.세상은 좀 둥글게 살아갈 필요도 있어요
  • 레벨 중사 2 인터레스팅서울 24.09.20 09:43 답글 신고
    부부 사이에 오가는 말이나 감정은 어느 한쪽의 문제라기보단 양쪽의 문제인 경우가 많아서 함부로 말하긴 조심스러운데요, 글에서 느껴지는 건 아내분 화가 좀 많고 너그럽지 못한 느낌이 드는 점과 남편분도 아내분을 포용하거나 이해하려는 느낌이 부족해 보인다는 점입니다.(그 외에는 남편분이 아내에게 행동이나 말에 대한 정보가 없고 자각도 없을 수 있어서 노코멘트) 친구에게 아내에 대한 얘기를 들었을 때 현장에서 아내분을 감싸거나 좋은 점을 말하기는 했을지.. 그랬다면 다행인데 아니라면 남편분도 반성하셔야 하는 게 아닐지.. 그런데 그 말을 아내를 변화시키기 위해 전달한다? 거기서 더 반성! 말과 배려는 본인의 자존감과 상대방을 향한 감정에서 나오잖아요? 아이 낳고 키우면서 힘들어서 그럴 수도 있는데 아이 낳고 키운다고 모든 부부가 갈등이 있는 건 아니예요. 오히려 서로를 다독여주고 위로하고 응집하는 부부도 많습니다. 본인들은 어떤 모습일까요? 마음 속에서 또는 가벼운 제스쳐나 말로서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진 않았을까요? 상대방의 자존감을 세우는 건 나 자신과 부부 상대방일텐데 서로를 할퀴고 비난하면서 자신의 반성에 앞서 상대만 지적하고 자존감을 무너뜨리려고만 하니 서로에게 인격의 바닥만 보이고 해결책이 안보이는 게 아닐까요? 처음엔 서로 사랑해서 결혼한건데 비교하고 기대하면서 실망하고 자극하다보니 내가 사랑한 사람에 대한 배려도 잃고 오로지 나 자신부터 챙기면서 처음의 사랑은 잊는 게 아닐지.. 부부가 서로를 경제적 역할로만 평가하기보단 각자의 역할을 존중해야 갈등이 덜할텐데요.. 집에서 살림하고 아이들 키우는 아내도 밖에서 경제활동 하는 남편도 모두 존중받아야 하죠. 그런 존중이 안느껴지면 서로 목소리가 커지는 거니까 서로 존중부터 해보세요. 제 가까운 가족은 남편이 경제력도 부족하고 아내에게 사사건건 훈계하고 무시하고, 아내는 그런 남편에게 독설 퍼붓고 또 무시하고 매번 싸우다 지쳐 집안에서도 남처럼 지내다가 초딩 3학년 아이 사이에 두고 결국 이혼했습니다. 둘 다 지금 잘 못살아요. 불행해하면서 아직도 서로를 탓하고 있죠. 뭐가 답인지 본인들이 잘 아실듯 하니 서로 존중하고 노력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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