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전직장
회사 동생한테 연락이 왔네요.
요즘 퇴근후에 대리운전을 한다고.
회사에 일거리가 줄다보니
급여가 줄어들어 대리로 매꾸고 있다고..
형도 전에 했으니 대리에 궁금한게 많나봅니다.
또 다른 지인은 개인사업을 하다가
뜻대로 되지 않으니 잠시 사업을 정리하고.
다시 사업자금 모은다고 생산직에 들어가
하루에 14시간 씩 근무를 한다고.
돈이 전부는 아니다 생각했지만
각자의 방향과 뜻이 다르기에 묵묵히
응원만 해줬네요..
주변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을 보니
걱정이 되면서 대단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한때는 어떻게든 살아볼려고.
나도 아둥바둥 발버둥 쳤는데..
지금은 누군가에게는 핑계로 들리지만
내려놓으니 참 많은 생각이 드네요.
참 인생 덧없고 공허하고 허무하네요.
불행해질 확률이 줄어드니깐요
각자 인생 각자가 사는거죠 뭐
돈이 없어 해결할수 없는 상황은..
참.. 그렇습니다.
집안 배경이 좋은 지인도 있고..
금전적인 부분도 있지만
금전적인 외에 부분에도 많은
고민이 존재하기에..
인생이란 질문에 선뜻
대답을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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