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힘든일이 있는데 와이프한텐 말도 못하고 와이프 자면
혼자나와서 매일 한병 반씩 마신게 벌써 몇달째네여...
우리 아버지도 참 힘들게 사셨는데 이렇게 힘드셨겠죠.
아버지의 나이가 되니 이젠 그 아버지의 마음이 이해가 됩니다.
아버지도 그 힘듦을 이야기할 사람이 없으셨겠죠.
조금 더 살아계셨으면 같이 소주 한잔 했을텐데...
살아계셨을땐 그리도 이해할 수 없던 아버지를 이제서야
알아가네요...
참 어리석고 한심한 아들입니다...
힘 내세요
우리네 부모님들 대단해요
머쟎아 뇌경색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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