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게 접수 하려다
막내 여식 똥 쌌다고 기저귀 갈라고 하는
옆분의 힘있는 목소리에
접수 포기하고 기저귀 갈러갑니다..
50넘어 인생 행복하고 즐겁지만
참...
힘들다...
뜨허 ..
친구들은 배낚시 가자고 전화 오고..
젠장!
당구 치자는 선배님들 전화에 잠시만여..
고개 돌려 눈치 보다 다음에여..
에혀 나도 나가서 놀고 싶다는..
양치 했는데 또,
과자 주어먹고 똥싸고 늦은 밤 아주 지랄이다 너어~~~
근데 너무 이뻐^^;;;; ㅋ
때로는 나만의 시간을 갖고 싶은
생각이 강해도.
그저 아이의 미소 하나로
모든게 사르르 풀려버리는.
하지만 저는 쏠로.
자식은 사랑입니다. ^^
그저 빛이지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