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미숙한 경우가 많더라고요...
오염된 감정으로 오염된 진실을 늘어놓고
망상이라고 상상의 영역에만 존재하는 허상의 영역을 분간하지 않고..
사실에 기반한 진실이고 진정한 명제라고 확신하는..
사람들...
평가가 자존감으로 왜곡된 자존심을 해친다라고 생각하는
미숙한 어른들이 문제죠.
건강한 자존감은 자신이 자리한 장소와 시간에 무엇을 어떻게 왜?
해야하는지 실천하고 실천 방법을 이행하는 과정에서
겪는 심적인 변화들을 스스로 나름의 언어로 이해하고 잘 망각하며, 방법을 찾아 오판하기도 하며
더 바람직한 방법을 탐색하는 건데
그 과정이 생채기 정도는 나기도 하는거죠.
그걸 어떻게 치유하는지도 자존감의 큰 영역이죠..
아이가 경험도 못하게 하고 삶에서 겪는 작은 시련조차도
피하게 만들면 뭔 자아가 성장하는지..
애들을 고난으로 내몰아라가 아닌데,
적어도 지 양말을 왜 세탁해주는지,
적어도 신발이 더러우면
스스로 빨아신어야 하는 이유를 탐색하는 아이가 되도록
독립을 위한 양육을 해야죠...
자신들이 가지지 못한 것에대한
부모의 열등감을 아이에게 이식하는 나쁜부모가
너무 많아진것 같아요..
그리고 그 과정에서 선생님들에게 까지
해악을 끼치는 부모가 되는 부모들이 되는거고요.
아이의 취약점도 이해하고 갖은 사랑으로 채워줘야할
부모가
자신의 아이를 그대로 인정하지 못하고 사랑하지 않으니
선생님 탓만 하는거에요..
원망 이전에 반성이 필요해보여요
특히나 코가 질질나고 설사병에 걸려도
어린이집에 온종일 키카에 온종일 내몰며
1학년 전에 학원 뺑뺑이 돌리며
부모가 숫자나 한글을 아이와 함께 배워나가는 방법을
저 마다의 사정으로 고민해보지 못한 부모들 말이죠..
지식은 애들 수준에선 이해하는 방법만 터득하면
금방입니다.
문제는 부모로부터 학습한 태도에요.
부모가 가르치는 언어 옳고 그름의 기준
"그럼에도 내가 가져야할 마음"...
그럼에도 내가 해야할것
때로는 잃는게 얻는것보다 더 바람직한 상황인것
이런걸 목도하고 체득할 기회를 박탈해놓고...
이걸 안가르치면서 뭔 선생님 원망만...
저렇게 남탓만 할 시간에
자기가 어떻게 아이와 교감할까 고민했으면
박수받는 아이가 됐을겁니다.
저 정신머리로 자기 자식을 이해하려고 했으면...
어우 얄불터져!!!
훈육하며 자기검열 시간도 가지고
부모교육도 필요하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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