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신랑없이 아이3명 데리고
저녁8시경 김포 구래동
택x이네 조개집에서 저녁 먹으러 갔는데
자리도 만석에 아이들 챙기느냐 정신도 없었고
여튼 다 먹은 후 계산하러 가니
대각선에 앉으셨던분이
아이들 이쁘다며 저희자리까지
계산하고 가주셨다고 하셔서
저한테 미리 얘기라도 해주시지 라고
말씀드리니 저희 나가기전까지는
얘기하지말아달라고 해주셨다던데..
정신이없어 얼굴도 기억이 안나고
다음번에 오시면 꼭 감사하다고
전해달라 했는데요..ㅜㅜ
혹시 보배드림 보신다면
이글을 통해서라도 꼭 감사인사드리고싶어요...ㅜㅜ
덕분에 아이들과 맛나고 감사히 잘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ㅠㅠ!!!
워낙 아이들 귀하다보니 그 분 눈에
한없이 천사로 보였나보아요
이런 분 계셔서 아직 살만은 세상이라 하지요
그래서 더더욱 감사하더라구요..
그러셨을까요^^♡
엄마혼자서 아이세명을 케어하며
식사를 하신거고 그 모습이 얼마나
이뻐보였을까요 ㅎㅎ
아이들 잘 키운 부모가 누릴수 있는
행운인듯 합니다^^
애국자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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