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는 10살인데 주말마다 약속 잡네요
아침먹고 나가기 바빠요ㅜㅜ
숙제부터 방정리 다하고 나가서 할말은 없는데
다들 이런가요? 벌써 멀어지는 느낌(내 첫째딸ㅜ)
덕분에 둘째는 7살인데 첫째 놀이중입니다ㅋㅋ
지갑을 꺼내더니 다이소 가자합니다.
엄마가 야간근무주라 저희는 이럴때 항상 조심합니다
집에오면 아침10시 씻고 누으면 11시 또 5시에 일어나야
해서요. 저도 가급적 와이프 잘때 애들 데리고 나갑니다.
오늘은 마땅히 갈곳도 없고 집앞 다이소 갔다가 빽다방
가서 군것질 하보 집앞 무심천을 가봅니다.
오후3신데 진짜 한 여름 날씨 ㄷㄷㄷㄷ
어쨋든 걷다보니 10년만에 물수제비도 해보고
다리에서 붕어낚시 피래미 낚시하시는 고수분도 만나고
둘째 리엑션이 좋아 붕어잡은 통째로 주신다는걸 겨우
안받고 왔습니다ㅎㅎ
어영부영 놀다보니 만보가 넘었네요ㅜㅜ
오는길에 콩나물 하나사서 야간출근 하는 와이프를 위해
무치고 끓이고 다해봅니다.
고등어가 맛있게 잘 되었다고 다들 맛있게 잘먹어주네요
이게 음식하는 재미죠 (흑백요리사 아직안봄)
다들 한주 마무리 잘하셔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