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주차줄을 뚫고 아울렛 도착해서 밥부터 먹고 쇼핑하자 했습니다
새로 확장, 오픈한 곳에 입점해 있던 ㅁㄷㄹㅎㄱ이라는 식당에 갔습니다.
게장 맛집이라고 적혀있었지만 메뉴에 곰탕이 있길래 주문하였고
받자마자 찍은 사진입니다.
나주곰탕 16,000
이거 맞나요????????
이건 아니지싶어 받고 바로 알바생분께 여쭤봤습니다
고기 양이 이게 맞는지
맞다고 하셨어요, 정량지켜 나간다고...
진짜 너무 배고파서 저 작디 쟈근 고기 4점과 궁물하고 밥 조금먹고
계산하고 나오는길에 물었습니다
고기 정량이 어떻게 되나요
25g 이라고 하셨어요
25g 안되어 보이고 25g이 맞다해도 이거도 너무 적은 고기 수준입니다.
갑자기 회사 앞 맛잇는 국밥집이 생각나서 눈물이...
쨌든 저긴 왠만하면 곰탕 시키지 마세여ㅜ,ㅜ
+ (가려달라는 분들이 있어 블러처리 하였습니다)
가게 앞 광고중인 메뉴판 사진입니다.
이거 사기 아니에여 ?_?
나만 이상한거 아니죠???????????
+
아울렛 고객센터에도 문의글을 올렸는데 답변이 왔습니다.
곰탕 고기의 용량이 잘못 나갔고 매장의 실수라고 하시네요.
죄송한 마음에 재방문 시 무료로 식사대접 해주시겠다고 합니다.
ㅠㅠ 안가요 안가!!! 다시 가면 삔또 상한 제 마음이 풀어지겠냐고요
굳이 곰탕먹으러 아울렛까지?!
환불처리 도와 드리겠다도 아니고 ㅋㅋㅋㅋㅋ
이후의 해당 매장 리뷰들이 궁금해집니다..
블로그 리뷰 몇개 있는데 다 혹평이에요,, 맛집이라 광고했던 게장마저도 별로라는데
개선하세요,,, 지금이야 리뉴얼한지 오랜 시간 지나지 않았고
워낙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니 모르고 식사하러 오시는분들이 훨씬 많을거 같은데
진짜 그렇게 장사하지 마세요 ㅜㅜ
가게 신상 틀려서 공유하는게 맞는듯
미친거 아닌가..
저게 음식이냐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굉장하네..
더 많은 노력이 들어가는 소머리국밥도 10점이 기본인데??
혜자네요;
첼시아울렛 망했다가 겨우 산소호흡기 달았는데 식당때문에 또 역풍 올듯
정관사람도 안가는곳
그런곳은 문좀 덛았으면.
박달재 예비군 훈련장이 동상~하것다
나주에서 저따구로 곰탕팔면 귀싸대기 날라와요 진짜임
먹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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