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녕하세요..염치를 무릅고 처음 가입해서 처음으로 글을써봅니다

솔직히 이런 일이 처음이다보니 어떻게 해야할지 어떤 좋은 방법이 있을지 여러분에 의견을 여쭙고자합니다.

현재 창원시에 거주중이며 초등학생 5학년 자녀가 있습니다.

아이는 틱장애가 있으며, 수업시간에 방해가 되지 않는다고는 말씀못드리겠습니다.

분명 수업시간에 음성이나 행동틱에서 거슬리는 부분이 있겠지요? 하지만 오늘일은 참을수없어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11/14(목) 오늘 학교에서 선생님과 초등학생 자녀와의 있었던 일입니다.

퇴근 하는 중 집사람에게 전화가왔고 전화내용은 아이가 선생님께 질문을 했는데 질문에 답이 " 너 병신이냐?"였습니다.

수업 시간에 실험을 하는 시간이였는데 선생님이 실험에 대해 설명 해주지않고, 같은반 아이들도 현재 실험에대해

이해 하지못해 저희아이가 관심있는 분야의 실험이다 보니 선생님께 다시 한번 설명을 해달라고 질문을 했습니다.

그러자 돌아온대답이 " 너 병신이냐?"였습니다.  

1~2년전부터 저희아이 및 같은학교의 남자 아이들 몇몇을 대상으로 화를내거나 멍청하다는 등에 언어를 지속적으로 행했습니다.

또한 아이가 음성틱이 나오는날에는 저희 아이를 타켓으로 같은반 아이들이 다같이 수업하고 있는데서 

 "씨부리지마라", "입다물어", "참을수있는데 왜 못참아",등 언어적 폭언을 하였고, 신체적으로 학대를 하지는 않지만

선생님이라는 사람이  인격체가 있는 한 아이의 의자나 책상을 발로 차는 등 계속에서 아이에게 언어적 심리적으로 아이를 힘들게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아이는 저희가 속상해 할까봐 이야기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같은반 친구가 놀러오거나 학부모끼리의 대화에서 이런일이 있었다 등에 이야기도 들었지만 아이가 틱이 있고 병원을 다니며 약을 먹고있어 좋아지겠지 생각하며 참고 또 참았습니다.

하지만 오늘 일어난 일에대해서는 참을수가 없었습니다.

우선 학교 폭력 117에 문의하였고 117에서는 선생과 학생과의 충돌이다보니 교육청 번호를 안내하였습니다.

늦은 퇴근시간이다보니 연결하기 어려워 112에 혹시나 상담혹은 도움이 될까 전화를 하니 현재 거주 지역인

여성청소년과에 연결해주셨습니다.

여성청소년과 수사관과 통화로 이런저런 상담을 하다보니 증거가 부족해서 당장에 할수있는 방법이 없을거같았습니다.

증거가 필요한데 아이들이 수업시간에는 휴대폰은 꺼두었고, 녹음기를 이용한 녹음은 불법이라 증거채택 또 한 어렵다고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에 진술서라도 받으려, 학부모에게 전화를 돌려보니 평소 그선생님에 행실은 아이들에게 많이 들어서 안좋다는건 알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아이들에게 진술서를 받으려 하니 어려운 부분이 많습니다.

또한 수사관님께서 이런일이 있을시에는 즉시 112로 시고를 하라고하였지만 수업시간에 화장실도 못가게하고 휴대폰을 사용할수없으니 이또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녹음기로 아이에게 그때의 상황을 물어보니 수업시간 및 과목, 선생님 등에 대해서는 정확히 기억하고  폭언 또 한 뭐라했는지 정확히 말합니다. 녹음을 올려두고싶지만 아이의 목소리만 들어도 알수있는 부분이기에 올리지 못했습니다.

오늘에 일을 내일 경찰서로가서 신고를 해야하는건지 고소를 해야하는 건지도 막상 제 일이 되어보니 어찌할지 모르겠네요.

이문제를 어떻게 해야해야할지 경험이 있으신분이나 좋은 방법이 있는분들의 의견을 여쭙고자합니다.

다른 학부모는 지금 신고해서 무혐의로 풀려난다면 다음번에도 똑같은 악순한과 아이의 투명인간 취급 등으로 더 신중하게 생각해볼필요가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렇게 첫글을 염치없이 올려봅니다. 많은 의견 및 도움부탁드리겠습니다.

읽어 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