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공학으로 바꾸는 것을 반대한다며 시위를 벌이다가 취업박람회장을 뒤엎었습니다. 당연히 취업박람회는 무산됐죠. 졸업을 앞둔 학생들이 여기서 일자리를 찾는 경우가 많은데, 이게 엎어졌으니 난감한 상황이고요. 음악과 졸업예정자들도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고요. 졸업연주회를 해야 하는데, 지금의 분위기로 봐서는 그게 어렵고요.
대학본부와 총장실을 점거하는 것으로도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을텐데, 취업박람회장을 난장판으로 만든 건 뭐 하자는 플레이죠?
크게보면 학교도 학생수가 유지가되야 학교를 유지해나갈텐데 그게안되니 말못하는 고민으로 남녀 공학으로 전환하
려 했을텐데 그냥 앞뒤 생각없는 학생들의 판단 일꺼같네요.
반대로 학우들간 모금? 시원 투명하게 사용처 오픈 하란말에 그냥 소리소문없이 숨어버렸다던데 그것도 궁굼하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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