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욕하며 부부싸움중입니다.[237]
안녕하세요. 남편이랑 차타고 가는중 일어난 일로 남편과 욕하며 싸우고있는중입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유치원생 아이와 함께 뒤에 소형 짐트레일러 끌고 캠핑가는중에 남편이 차선을 합류하는 상황에서 3차로에 덤프트럭 사이로 끼려던중 뒤에있던 덤프트럭이 일부러 안껴주려고 엑셀을 밟아 남편이 열받아서
2차로로 넘어갔다가 일부러 덤프트럭 사이로 다시 진입해 속력을 줄였습니다.
저는 가족 다타고 있는데 누가 덤프트럭 사이로 들어가서 이렇게 운전하냐 덤프트럭이 열받게 한 건 맞지만(저희 차량이 거의 진입직전인데도 1,2차로 모두 비워져있는데도 고의로 안껴주려고 밟아서 서로 앞범퍼끼리 부딪칠뻔 하긴했습니다) 차라리 클락션을 울리든 욕을하든하던가 왜 목숨걸고 트럭사이에 끼냐고 했더니 오히려 역정을 내내요.
남편은 트레일러달고있는데 안죽는다. 덤프가 자기를 밀겠냐. 그럼 애있는데 욕하냐 합니다.
저는 왜 목숨걸고 가족들 다 타있는데 덤프사이에 일부러 칼치기해 들어가서 속력을 줄이냐 는거구요.
남퍈은 잘못한거 없다고 욕하길래 서로 욕하고 싸우는중입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김포탄이아빠
짜장면짬뽕탕슉
철이옥이
트레일러 달고 무리하게 저렇게 운행하다가 털리면 답도 없고
덤프 제동거리 안나오면 그냥 밀려버립니다
글쓴분 담부턴 이렇게 해보세여... 그런 상황이 생기면 먼저 발끈하면서 이 ㅆㅄㄲ하면서 운전 ㅈ같이 하네!! 한마디 외쳐주시면 남편분이 오히려 쓰니 분 말리실거에요! ㅋㅋㅋㅋ
계속 그런식으로 해봐라 그러다 제대로걸려서 시체 삽으로 포대에 담는날이 올꺼다
우선 현장에 정확한 상황은 모르지만 글쓴분의 글을 바탕으로 말씀드리지요
평소 저의 운전습관은 일반적으로 난폭??은 아니지만 좀 과속합니다 그러나 위반은 안합니다
나이가 나이인지라 한문철티비나 유튜브를 통해
자동차의 위험성을 깨닫고 조심하려 애쓰는 편입니다
저의 운전습관은 과속이지만 카라반 장착하고 ㅈㆍ행중엔 상당히 조심스럽게 운전합니다
카라반 장착하고 운전시 사고는 훨씬 위헝하거든요 자동차끼리 접촉사고랑은 틀립니다 보험처리도
복잡하고 금전적인 손해도 훨씬 크고요
한국사람 특징이 운전대만 잡으면 헐크로 변하는 습관이 꽤 있습니다
그당시는 남편분도 스트레스가 극에 달한 상황이니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잘했다는게 아닙니다
가정의 평화를 위해 참으시고 유튜브등 시청으로 사고시 위험성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남편분이 이글 보시면 이건 명심하시길 바랄게요
난폭운전은 혼자 운전시 하시고 가족이나 타인이
동승시 배려하는 맘으로 운전하시길 명심하세요
진짜로 밀고 들어옵니다.
개길 상대를 보고 개겨야죠.
큰 차들한테는 짐 트레일러? 리어카 수준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굳이 덤프사이로 밀고 들어갑니까?
그리고 안 비껴 준 게 아니고 못 비켜 준것 일 수도 있습니다.
합류는 상대차 보내고 안전하게 하세요.
자신의 잘잘못을 떠나 화내고 욕하게됩니다.
많은 경험에서 백프로입니다.
싸울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니
즐겁게 여행가는 길에 얼른 털어버리고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보내세요.
이 내용을가지고 남편 보여주게되면
더 큰 싸움됩니다.
아내님의 현명한 대처가 필요해요♡
이래라 저래하지마시고
자기야 아이도 같이 있으니까 자기가 참어 이러면서 좋게 말씀하시구요
찌질하게 애앞에서 욕하냐 핑계나대고
화나서 앞뒤 생각안하고 들이댄거죠
인정하기 싫은거고
가족목숨을 트럭기사에게 맡겼네요
브레이크 안밟았으며 어쩔려고
알아서 살아라
운전중 시비가 붙어 도로에 차 세우고 내려서 멱살잡이한 적도 있었습니다.
애들 태우고 다니면서 이제 그냥 빵! 하고 지나갑니다. 으휴! 한마디 하고 참아야죠.
왜냐고요?
똑같이하거나 보복해봤자 얻는 이익보다
내 가족이 다칠 수 있는 손해가 훨씬 크기 때문입니다.
애 태우고 그렇게 운전하는건 가족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 행동입니다.
그리고 남편 명의로 생명보험 가입 좀 해놓고요
애 태우고 있는데 덤프 앞으로???
트레일러 달고 있으니 안전?
남편 데리고 정신과도 한번 가보고요
고무 호스로 맞아야 정신 차리겠네요
젊은 남편 철좀들어야긋네
한때지만 만약사고가 날수있다는....철들어야지
트레일러 끼고 운전하면 더조심히 미리
들어와야지.
이 위험천만한 상황에서 짜증내며 욕하는 마누라랑
위협운전하며 양보 안한 덤프와
그사이를 보복성 운전한 남편 중 과실의 경중을 과연 따질수 있으까?
부인은 덤프과실 10%, 남편과실 90% 쯤으로 모는거같은데
글쎄 덤프 40%, 남편 30%, 부인 30% 쯤 되어보임
오늘밤 2세
남편분께선 운전경력 미흡이거나 자만인것 같네요. 전 지인이 스카이 라는 고소작업 차량을 운행하셔서 고충을 듣고나서 운전 습관을 고친편입니다. 일반적으로 이정도면 충분한대? 왜 못들어가게 개질알이지? 이게 아닙니다. 당신들 죽을까봐 못오게 막는겁니다. 그리고 그거 하나 못했다고 인생에 큰영향 주는것도 아니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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