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곧 결혼 앞둔 예비 신혼부부입니다..
오늘 오전에 일정이 있어 지방에 갔다가 돌아오는데 타이어 뒷바퀴 중 하나가 공기압 저하가 떠서 급하게 예비 남편 혼자 타이어 가게에 갔습니다.
저희는 이미 올 초에 타이어 4개(약 50만원 정도)를 다 바꾼 상태인데, 비품? 상품으로 바꿔 상태가 안좋다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공기압 저하가 뜬 부분에는 큰 볼트가 박혀있었는데, 직경이 너무 커서 떼우는 것으로는 해결이 안되서 교체 권유하셨고, 앞바퀴도 코드 절상이 일어난 상태라 앞 뒤 균형을 위해 4짝 다 바꾸는 것 추천하셨다고 하셨습니다.
그러고서는 국산 제품이랑 수입 제품 모두 말씀하셔서, 예비 남편이 오래 탈 수 있는 것 추천해달라하니 타이어 사장님은 브리ㅈ스톤 투란자 제품을 추천하셨고, 앞으로 교체할 일 없이 잘 탈 수 있다고 말씀하셔서 수입제품으로 바꿔서 왔더라구요.
근데, 제가 듣고보니 저희 차는 2019년형 아반떼이고, 275에 45, 17인치 4짝 교체비용+공임비까지 총 112만원이 나왔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제가 들었을 때는 너무 과하게 높은 가격이 아닌가 해서요,,^^;;(참고로, 할인해주신 가격이라고 하셨습니다.;ㅎㅎ)
잘 아시는 분 있으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그래도 지금 결혼 준비하느라 지출할 곳이 많은데,, 벌써 올해 타이어에 큰돈을,,,
suv 18인치 국산타이어 4짝 55-60정도
타이어 제품 검색해서 4짝 가격 +공임 5-8만쯤
생각하면 적정하다고 생각합니다.
브릿지스톤 투란자 225/45/R17도 검색해보니 한짝에 11만원인데..
바가지가 아니라 완전 호구 잡혔음
그리고 담부터는 타이아 가게 가지 말고 보험 부르셈
0원 들일걸 112만원?
헐...
넥셴
님덕분에 그 타이가게 소고기 회식했을겁니다
좋은일 하셨다고 생각하세요
사기치는 타야가게는 쎄게 패널티부여해서
영업 못하게 했으면합니다
앞으로 교체할일이 없는 타이어라니 ㅋㅋ
예랑인 타이어 가게에서 그렇게 가격 올려치기 하는 줄은 몰랐나봐요,,,ㅎㅎ
어제 저녁에 전화해서 이게 맞는 가격이냐고 따졌더니, 자기네들 받는 가격에서 할인 해줬고 원래 그 가격이 맞다구 하시더라구요. 제가 보기엔 애초에 타이어 가격을 상향시켜 책정해놓은 것 같아요,,ㅎㅎ
이번 기회에 참교육 당한걸로 생각하겠습니다.. 어제 밤에 예랑이한테 화만 잔뜩 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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