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청소년수련센터에서 야영기간 마지막날인 2025년 05월14일 아이가 배정된 방에서 일어난 투명인간놀이를 빙자한 집단폭행 사건입니다. 가해자들에게는 재미있는 놀이였고 즐거운 추억이었을지도 모르지만 저희 아이에게는 중1 야영은 다시는 돌이키고 싶지 않은 기억이고 트라우마로 남을것 같습니다.
가해학생들은 저희아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상북도청소년센터에서 모모학생이 산속에서 발견되었다""피해자가 실종 되었다"라며 떠들기 시작했습니다. 가해자중 한명이 여기 귀신이 보인다며 "내가 헛것을 보는 것인가"라고 말 하면서 저희 아이를 투명인간 취급하며 왼쪽팔을 게속 때렸습니다.
다른 가해자 두명이 저희 아이를 때리고 있는 가해자에게"너 왜 계속 허공에다가 손을 흔드니?"라고 말하면서 저희 아이를 없는 사람 취급하였습니다.
방에 있던 방관자중 한명이 저희 아이에게 말을 걸자 "너 지금 아무도 없는데 누구한테 말하는 거니?"라면서 저희 아이를 투명인간 취급하는 행위를 계속하였고 그러니 그 학생도 "어 진짜 아무도 안보이네"라며 그들과 동조하였습니다.
저희 아이가 하지 말라고 계속 얘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단체로 계속 한 아이 바보만들고 신체적 폭행하는 행위를 진행했습니다. 가해자들은 저희아이 옆을 일부러 툭 치고 지나가면서 "어 여기 아무것도 없는데 뭔가 부딪히네" 라면서 자기들만의 놀이에 심취했습니다. 이제 한꺼번에 세명이서 저희 아이를 중앙에 놓고 빠져나가지 못하게 감금하듯 팔을 휘두르면서 "아무도 안보이는데 여기 뭔가 있다"라며 계속 폭력을 행사 했습니다. 저희 아이가 잽싸게 문쪽으로 이동하려 시도 할때 한명이 발로 찼습니다. 그래서 저희 아이도 정당방위로 발로차려고 발을 들었을때 발목을 잡고 끌어 당기면서 넘어뜨려 왼쪽팔꿈치 멍들게 하고 어깨와 손목을 다치게 해서 전치 2주 진단이 나왔습니다. 손목 성장판 손상여부는 한달후 사진찍어 봐야 한다고 합니다. 발목이 잡혀 넘어지는 순간 넘어지지 않으려고 가해자 목에 팔을 세게 두르면서 함께 넘어졌는데 다른 가해자 두명이 저희 아이 팔을 할퀴고 꼬집으면서 힘이풀리고 가해자중 한명이 뒤에서 저희 아이목을 조르기 시작했습니다. 저희아이에게 왜 목을 조르는 팔을 풀려고 시도하지 않았냐고 묻자 "내가 목을 조르고 있는 가해자 팔을 풀려고 시도하면 다른 아이들이 나를 때릴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가만히 있었어"라고 하는데 눈물이 왈칵나오려고 하더라고요. 50초정도 세게 조르다 약하게 조르다 하던 가해자가 팔을 푸는 순간 목이 너무 고통스럽게 아팠다고 합니다. 그후 저희 아이가 고통 놀람 억울함 속상함에 울기 시작하자 소극적가해자였던 친구가 적극적 가해자 3명에게 당장 사과하라며 자기들끼리 언성을 높였다며 어이가 없었다고 합니다.
지금 학폭신고한 상태입니다. 근데 분리조치는 주말포함 7일 교육청 학폭위원회 열리는 기간은 한달이상 걸린다고 하니 참으로 소극적 대응이 아닐수 없다는 생각 뿐입니다. 그냥 시간만 흐르다 희미해지는 사건으로 가는것이 현 학교의 현실인것 같아 답답하여 글을 남겨봅니다. 유사 사건이 두번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부디 저희 아이가 상처없이 잘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여러차레 그런행동을 했다네요ㅡㅡ
소극적 가해자이자 방관자라는 친구는 좀..억울한면이 있겠네요
보니까 옆에서 말리려고 노력은 한것같은데 가해자로 같이 엮이겠네요
수련원 입소는 통상 학교 단위로 이뤄지는데
아드님 학교가 문제인거지 센타가 무슨 잘못을 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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