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그대로 97년즈음...imf 맞나요?? 20대 중반이었네요.
친구가 하던일이 잘안된다며 급전이 필요하다합니다.
그전에 친구가게에 있을때 그동에 일수꾼애가 들어와서 도장을찍는겁니다.
그래서 뭐냐 했더니 급해서 썻다고하네요.
마! 일수는 쓰는거아니다 당장 그돈갚아라 하고 현금카드를 줬었죠~
100만원을 뺏더라구요.
그러고 ~ 사는게 바빠 연락이 끊어졌다가 한 20년전즈음부터 다시 연락이되었고
가끔 술도 한잔하고 그리지냈네요.
술마실때면 항상 "니돈은 내가 꼭갚는다~" 하길래
"오이야 일단 니 형편풀리면 그걸로 맛있는거 사먹자~" 하고 부담 갖지 말라했었죠.
그친구는 정말 성실하게 살거든요. 무식할정도로 열심히....
그래서 사실 마음속으로는 어짜피 처음부터 없는돈이다 생각했었어요.
그러다 최근에 sns에 그친구가 할리 바이크를 출고해서(물론 할부로살수있음) 투어를다니더라구요.
좋아요 눌러줬는데
여기서 드는생각이 ㅜㅜ 할리를 살정도면 이제 급한건 없어보이는데
단돈 몇만원이라도 내가빌려준돈에대해서 성의를 보여주겠다했다면 서운하진 않겠다 생각이드네요.
친구가 그말을 해주기만해도 서운함이 없을껍니다.
포기하지않고 열심이 잘살아와줬으니 그걸로 충분하다 생각합니다....만
저도 사람인지라 마음은 씁쓸하네요....ㅠ
물론 그친구역시 열심히 앞만보고 달려온 자신에대한 선물이었겟죠!!
그냥 그 피드를보고 드는 씁쓸함이었습니다.^^
혹시나 주작이라할까봐...
사진은 지웠습니다.
챗지한테 모자이크 시키니..깔끔하게 잘하네요 ㅎ



































진짜 많이 힘들었거든요.
좀 기다려 보세요
국내 , 해외 여행 가는거 보고 좀 기분이 그렇더라구요 ㅎ
어쩝니까 잊어버리는게 속편한걸..
글쓴이도 별타격은 없지만 한편의 씁쓸함 때문에 하소연 한것 같네요 흐흐
나이들어가니 못난친구라도 하나둘 사라지는것 보다는 가~끔 이라도 얼굴 보고 이해해 줍니다
지금 인연 끊지 않으면 나중에 다시 크게 한번 해먹을겁니다.
내가 제일 혐오하는 새끼가 저런새끼다.
난 손뻗쳐서 뒤도 안돌아보고 도움줬던 지인이나 친구한테는 몇배로 돌려준다. 지금도 학교 다닐때 밥사줬던 선배들 생각하면 소고 꽃등심 사주고 싶다는 생각만 하고 다닙니다.
때린 사람은 금방 잊어버린다잖아요
친구도 사는게 바빠 잊었을수도요??
술한잔에 넌지시 말 꺼내면...
바로 계좌로 쏠수도요?
100만원만???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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