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동차를 좋아하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늦은 나이지만 더 늦기 전에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한번 해보자는 생각으로 중고차 수출회사에 입사하여 근무를 시작했습니다.
평소 자동차를 워낙 좋아하기도 하고 다양한 차량을 직접 경험해 보고 싶은 마음에 중고차 딜러도 부업처럼 해보고자 여러 상사를 알아보다가 수원에 있는 한 중고차 상사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중고차 상사에서 근무하려면 보통 인보증을 세우거나 공제보험에 가입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저는 가족들의 반대로 인보증 대신 공제보험에 가입했습니다.
그런데 공제보험은 보증한도가 5천만 원이기 때문에 상사 측에서 5천만 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한 보장이 필요하다며 추가 서류를 작성해야 한다고 상사로 방문하라고 했습니다.
상사에 방문하니 준비되어 있던 서류는 다름 아닌 2억 원짜리 공증어음이었습니다.
상사 대표는 그동안 차량을 가지고 도망간 사람, 대포차로 판매한 사람 등 여러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모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절차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돈 문제만 없으면 아무 문제 될 게 없는 서류다. 공증어음을 작성하지 않으면 근무할 수 없다."라고 했습니다.
저 역시 사기를 치거나 불법적인 일을 할 생각은 전혀 없었고, 다른 상사를 알아보려면 딜러증을 다시 발급받는 등 번거로운 절차를 거쳐야 했기에 별다른 의심 없이 공증어음을 작성했습니다.
그런데 근무하던 중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상사에서 자금을 받아 차량을 매입했는데, 차량에 문제가 생기면서 상사로 바로 이전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해당 상황에 대해서는 상사 측에도 설명했습니다.
물론 상사 자금으로 매입한 차량이었기 때문에 상사 측에서 불안하고 화가 날 수 있다는 점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상사 관계자가 제가 거주하는 집까지 찾아와 사진을 찍어 보내고, 제 얼굴 사진까지 찍어 보내는 등의 행동을 했습니다.
당시 휴대전화 고장으로 연락을 바로 확인하지 못했는데, 나중에 해당 내용을 확인하고 상당한 압박감과 두려움을 느꼈습니다.
어찌 됐든 대금 지급이 늦어진 것은 제 잘못이기 때문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고, 결과적으로 상사에 지급해야 할 차량 대금을 1원 하나 남김없이 전액 상환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제가 가지고 있던 차량과 판매된 차량에 대한 수익금까지 모두 정산했고, 상사와의 관계를 정리하면서 퇴사 처리까지 마쳤습니다.
마지막 대금을 늦은 시간에 송금하면서 지급이 늦어진 부분에 대해 죄송하다는 연락도 드렸습니다.
저는 그렇게 모든 문제가 마무리된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집으로 등기우편이 도착했습니다.
내용을 확인해 보니 과거 상사에 입사하면서 작성했던 공증어음 2억 원을 지급하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너무 황당해서 해당 서류를 보낸 법무사 사무실에 전화해 지금까지의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법무사 측에서는 전달받은 내용이 없어 확인해 보겠다고 했고, 이후 다시 연락하니 담당자와 직접 통화하라고 안내했습니다.
그래서 담당자에게 전화해 좋게 대화로 해결해 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돌아온 답변은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담당자는 본인이 채권추심 일을 8년 정도 했다고 하면서,
"내가 이번 일로 열이 받았기 때문에 똑같이 괴롭혀 주겠다."
"나는 어떻게 해야 사람이 괴로운지 잘 알고 있다."
"다 모르겠고 변호사 써라."
라는 식으로 비아냥거리며 이야기했고, 결국 통화는 종료되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은행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제 명의의 은행 통장이 압류되었다는 연락이었습니다.
정말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제가 상사 자금을 사용했고, 차량 대금 상환이 늦어진 부분에 대해서는 분명히 잘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상사 대표 입장에서도 충분히 화가 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도 드렸습니다.
하지만 차량 대금은 전액 상환했고, 차량과 관련된 수익금까지 모두 정산했으며, 퇴사 처리까지 정상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현재 제가 상사에 지급해야 할 돈은 단 1원도 남아 있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입사 당시 사고 예방을 위한 보증이라고 설명하며 작성하게 했던 2억 원짜리 공증어음을 가지고 강제집행을 진행하고, 실제로 은행 통장까지 압류한 상황입니다.
더욱 답답한 것은 상대방이 돈을 받기 위해서가 아닌 저를 괴롭히기 위해 이러한 행동을 하는 점입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자동차가 좋아서 시작했던 일인데, 지금은 제 선택이 너무 후회됩니다.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책임을 졌고, 지급해야 할 돈도 모두 지급했습니다.
그런데 모든 정산이 끝난 이후에도 이런 상황이 계속되니 너무 답답하고 억울합니다.
혹시 비슷한 경험이 있으시거나 법적으로 잘 아시는 분이 계신다면 현실적으로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일로 열이 많이 받았고 괴롭혀 주겠다???
글로 쓰지 않은 일들이 있었을까??? 라는 생각이 좀 듭니다.
이야기가 더 있을듯..
돈은 쏴줬는데...차도 안들어와 서류도 안가져와...
기간이 얼마나 됐을까요?
다시 잘 이야기 해보세요
즉 법원의 처후는 틀리지않았다 이거쥬 우선 공증 의 위력은 아주 막강하고 설령 글쓴이형이
회생 파산을 하더라도 그 공증은 상대 공증 같이 쓴 분 과 동행하여 파기하지않는이상 면책을 받아도 그 흔적은 죽을때까지 남습니다
이건 변호사 선임해서 진행보셔야될듯하고
혹여 본인이 차량 으로 장난질 친적이 1도 없다면 법적으로싸우세요 그게 현명해요
사과하면 끝?ㅎ
똑같이 해주니까 답답하고 억울하다고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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