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란티스가 여전히 적자를 내고 있지만 출혈 속도는 크게 줄었다. 3분기 순손실은 5억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0% 개선됐다. 지난해 공격적인 전기차 전환 과정에서 대규모 연간 적자를 낸 것을 감안하면 중요한 진전이다.
적자 뒤에서는 재무 회복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조정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84% 늘어난 약 2억8,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가치 창출 프로그램'을 통한 산업 원가 절감이 약 9억1,900만 달러에 달했다. 글로벌 출하량은 약 130만 대로 보합이지만 순매출은 1% 올랐다.
북미 트럭·SUV가 반등의 핵심
스텔란티스 회복의 핵심은 북미 사업이다. 이 지역에서 순가격 인상 효과만 4억6,700만 달러를 거뒀다. 90분 만에 완판된 램 럼블 비 등 신차 출시가 매장 방문을 끌어올리고 있으며, 경영진은 수익성이 가장 높은 SUV와 트럭에 집중하는 것이 안정으로 가는 유일한 길이라는 판단 아래 북미 내수 수요에 기대고 있다.
유럽은 3억4,500만 달러 적자…2027년 흑자 복귀 목표
북미와 남미가 흑자를 냈지만 유럽에서는 치열한 가격 전쟁 속에 3억4,500만 달러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그런 가운데서도 럭셔리 브랜드 알파 로메오가 성장하는 이변이 있었다. 스텔란티스는 비효율을 걷어내면서 검증된 트럭·SUV 브랜드에 무게를 싣는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진행 중이다. 디트로이트 프리프레스에 따르면 안토니오 필로사 CEO는 실적 발표에서 2027년까지 산업 잉여현금흐름 흑자 복귀라는 목표를 재확인했다. 이번 분기 실적은 턴어라운드가 궤도에 오르기 시작했음을 보여준다.
출처 : https://www.autoblog.com/news/ram-and-jeep-are-helping-their-parent-company-fight-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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