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에서 미 여군인 척 해 남성들에게 돈을 뜯어낸 남성 외국인들이 구속됐다.
11 일 경기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로맨스 스캠(로맨스와 신용사기의 합성어) 조직원 외국인 2명이 사기 혐의로 구속됐다.
구속된 일당들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SNS 상에서 대화로 친분을 쌓은 뒤 나중에는 연인 행세를 하며 피해자 5명에게 모두 1억5천만원을 뜯어낸 것으로 조사됐다.
한 남성 피해자에게는 미국 여군으로 사칭해 접근, 항공료와 통관료 등 각종 명목으로 1억2천 500 만원을 뜯어낸 것으로 파악됐다. 또 다른 피해자에게는 두 번에 걸쳐 1천 200 만원을 가로챘다.
일당들은 검거 과정에서 크게 저항했으며 범행에 대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모르는 외국인이 SNS 로 친구 신청하는 것은 대부분 로맨스 스캠을 의심하고 경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즉, 도무지 이해가 안됨;;
불쌍한 분들임
다 시커먼 남자들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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