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장을 사들이는 제약회사는 GC 녹십자(이하 '녹십자')와 SK플라즈마 두 곳입니다. 사실상 녹십자가 독점하던 시장에 SK플라즈마가 뒤늦게 뛰어들었습니다. 적십자는 두 회사에 인건비, 관리비까지 포함된 원가의 65~77% 수준으로 혈장을 공급했습니다. 3가지 종류의 혈장이 있는데 1ℓ를 팔 때마다 6만 원, 4만9천 원, 3만8천 원가량의 손해가 발생합니다. 적십자는 5년간 477억4천387만 원의 손해를 보며 제약사에 혈액을 공급해 주었습니다. 국민이 무상(!)으로 제공한 혈액입니다.
관련 법(혈액관리법 제11조)에 따르면 혈액제제를 수혈용으로 공급할 땐 가격을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하여 고시'하게 돼 있지만, 분획용 혈장 가격에 대해선 별다른 법적 근거가 없습니다.
그래서 적십자와 제약사가 가격협상을 합니다. 녹십자와 SK플라즈마는 당연히 원료를 싸게 사고 싶습니다. 그래서 '물가 상승, 가공비 인상, 경영실적 악화' 등을 이유로 가격을 못 올려준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면서 자신들이 만드는 약에 대해 건강보험 약값을 올려달라고 합니다.
혈장을 사들이는 제약회사는 GC 녹십자(이하 '녹십자')와 SK플라즈마 두 곳입니다. 사실상 녹십자가 독점하던 시장에 SK플라즈마가 뒤늦게 뛰어들었습니다. 적십자는 두 회사에 인건비, 관리비까지 포함된 원가의 65~77% 수준으로 혈장을 공급했습니다. 3가지 종류의 혈장이 있는데 1ℓ를 팔 때마다 6만 원, 4만9천 원, 3만8천 원가량의 손해가 발생합니다. 적십자는 5년간 477억4천387만 원의 손해를 보며 제약사에 혈액을 공급해 주었습니다. 국민이 무상(!)으로 제공한 혈액입니다.
관련 법(혈액관리법 제11조)에 따르면 혈액제제를 수혈용으로 공급할 땐 가격을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하여 고시'하게 돼 있지만, 분획용 혈장 가격에 대해선 별다른 법적 근거가 없습니다.
그래서 적십자와 제약사가 가격협상을 합니다. 녹십자와 SK플라즈마는 당연히 원료를 싸게 사고 싶습니다. 그래서 '물가 상승, 가공비 인상, 경영실적 악화' 등을 이유로 가격을 못 올려준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면서 자신들이 만드는 약에 대해 건강보험 약값을 올려달라고 합니다.
알부민은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지정되어있어서 제약회사의 입장만으로 생산을 중단할 수가 없습니다. 수입 혈장 가격이 상승하고 수익성이 악화되어도 반드시 생산하지않으면 안 됩니다.
약가를 올리던지 혈장 공급을 싸게 받던지 적어도 둘 중 하나는 이루어지지않으면 제약회사가 일방적으로 적자를 떠안게 됩니다.
녹십자나 sk플라즈마가 공기업도 아니니 적자를 떠안기기도 곤란하겠죠.
물론 적십자가 적자를 떠안는 상황도 바람직하다고 하긴 어렵겠지만요.
향후 혈장 공급가도 고시할 예정이라고 하니 어떻게 될 지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공짜로 피 받아다 비싸게 판다는 사람들..
채혈하는 간호사 월급은? 일요일 근무하는데 주는 수당은?
헌혈의집 임대료, 전기요금, 시설은 공짜?
헌혈 받은 피 배송하고 보관은 공짜로 누가 해주나..
혈액검사도 하고 각종 소독, 채혈 관련 물품도 다 돈인데…
식당가서 신라면 700원인대 왜 3000원 받냐고 따질 사람들..
혈장은 수입이 가능하지만, 수혈용 혈액, 혈소판은 헌혈 아니면 방법이 없음..
관련 법(혈액관리법 제11조)에 따르면 혈액제제를 수혈용으로 공급할 땐 가격을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하여 고시'하게 돼 있지만, 분획용 혈장 가격에 대해선 별다른 법적 근거가 없습니다.
그래서 적십자와 제약사가 가격협상을 합니다. 녹십자와 SK플라즈마는 당연히 원료를 싸게 사고 싶습니다. 그래서 '물가 상승, 가공비 인상, 경영실적 악화' 등을 이유로 가격을 못 올려준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면서 자신들이 만드는 약에 대해 건강보험 약값을 올려달라고 합니다.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대단하십니다.
근데 좀 바꼈네요.저때는 뚜껑 케이스에 유공장 줬는데
그리고 사진 찍어서 사각 크리스탈에 넣어주고..
수혈비용 본인부담액 공제해주는 기능일 뿐.
헌혈증서 뒷면에도 옛날부터 적혀있는 내용인데도,
헌혈증서 있으면 수혈할 수 있는 걸로 잘못 아는 분들이 일부 있죠.
그뒤로 몇년째 안하고 있는
제가 부끄럽습니다
관련 법(혈액관리법 제11조)에 따르면 혈액제제를 수혈용으로 공급할 땐 가격을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하여 고시'하게 돼 있지만, 분획용 혈장 가격에 대해선 별다른 법적 근거가 없습니다.
그래서 적십자와 제약사가 가격협상을 합니다. 녹십자와 SK플라즈마는 당연히 원료를 싸게 사고 싶습니다. 그래서 '물가 상승, 가공비 인상, 경영실적 악화' 등을 이유로 가격을 못 올려준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면서 자신들이 만드는 약에 대해 건강보험 약값을 올려달라고 합니다.
수혈에 사용하지 않는 혈장에 국한됩니다.
약가를 올리던지 혈장 공급을 싸게 받던지 적어도 둘 중 하나는 이루어지지않으면 제약회사가 일방적으로 적자를 떠안게 됩니다.
녹십자나 sk플라즈마가 공기업도 아니니 적자를 떠안기기도 곤란하겠죠.
물론 적십자가 적자를 떠안는 상황도 바람직하다고 하긴 어렵겠지만요.
향후 혈장 공급가도 고시할 예정이라고 하니 어떻게 될 지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수혈용 전혈위주로 하는중인데 나는 100회 언제하려나...
수혈비용 본인부담액 공제해주는 기능일 뿐.
헌혈증서 뒷면에도 옛날부터 적혀있는 내용인데도,
헌혈증서 있으면 수혈할 수 있는 걸로 잘못 아는 분들이 일부 있죠.
이런 오해나 유언비어로 헌혈에 거부감을 갖는 어른들이 한국은 유독 많아서 안타깝습니다.
추전합니다
100번이면 2천 벌어다주고 똥별 하나 받았네요 + 쵸코파이 100개먹었죠..ㅋㅋㅋ
어릴때 입원 한달했는대..옆에 다죽어가는 할배있었는대 항상 누워 있다가 수혈하면 생기가 넘쳐서
싸돌아 다닙니다..그러다 기운빠지면 또 시체놀이하고..수혈해주면 쌩쌩해지고....신기하대요..
건강보험제도로 인해 환자부담은 아주 작아지는 것이구요.
저도 젊은시절 횟수채우려고.
전혈은 두달후.
전 50번하고 탈모약복용 ㅠ
적십자가 싫어서 안한다면 대학병원 헌혈실 가서 하거나 한마음혈액원 헌혈카페 가서 하면 됩니다.
존경합니다
채혈하는 간호사 월급은? 일요일 근무하는데 주는 수당은?
헌혈의집 임대료, 전기요금, 시설은 공짜?
헌혈 받은 피 배송하고 보관은 공짜로 누가 해주나..
혈액검사도 하고 각종 소독, 채혈 관련 물품도 다 돈인데…
식당가서 신라면 700원인대 왜 3000원 받냐고 따질 사람들..
혈장은 수입이 가능하지만, 수혈용 혈액, 혈소판은 헌혈 아니면 방법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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