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에 속이 아파서 조퇴해서 택시를 타고 병원으로 가던중에 후면추돌 사고가 났습니다.
우리 택시가 4차선으로 붙어서 운행중이었는데 가해자 택시가 샛길로 들어가려고 갓길로 진입했다가
갑자기 차가 돌진해서 박았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탄 택시는 개인택시, 가해자는 회사택시입니다.)
차 상태는 제가 뒤(오른쪽)에 타고있었는데 제가 탄 부분 방향으로 큰 충격이 있어 찌그러졌습니다.
사고당시는 큰충격에 택시천장에 머리를 부딪혀서 뒷좌석에서 뒹군다고 정신을 못차리고...
피해자 기사분이 차 상태와 가해자 택시기사분 인적사항등을 적었어요.
피해자분, 가해자분 둘다 택시공제조합인가? 전화했는데..
여기서는 사고현장에 안나온다고 하고.. 가해자분은 바쁘다며 가버리고...
피해자분과 현장에 남아 경찰을 불러서 신고를 했습니다.
피해자 택시기사분은 지금 입원중이고..
저는 직장 일을 빠질수가 없어서 통원치료를 하고있는데..
아직 보험접수번호를 받지못해 사비로 치료를 받고있어요.
(엑스레이를 찍었을떄 골절 등의 증상은 없었지만..
아직 갑작스러운 충격으로 인해 팔다리 어깨등이 전신이 저리고..
고개를 돌리고 하는데도 근육이 당겨서 힘줄이 떙기는 느낌입니다.)
어제도 가해자분한테 보험번호를 달라고했더니..
말을 돌리면서 기분나쁘게 팍 끊어버리고..
오늘은 피해자 택시기사분이 전화가 왔네요.
가해자쪽 택시회사 상무라는 분이 말하기를
승객분은 통원치료 다니는데..
기사분이 입원했다니 거짓으로 아픈거라고..
직접가서 아픈거 눈으로 똑똑히 보고 확인할거라고
절대 보험접수번호든 병원비든 줄수없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피해자 택시기사분이 제가 입원을 하지 않아서 입장이 난처해졌다고..
좀 어떻게 해달라고 하시는데...
저도 보험접수가 안되어있는 입장이고..
가해자 택시회사쪽에서 강경하고 불친절하게 나와서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이런상황에서 가해자 택시회사쪽에서 액션을 취하도록 하는 방법이 있을련지요?
라고 하네용
아마, 파출소 출동...
정식사고접수는 관할 경찰서..
사건접수를 해야죠
없으면 국토부 민원 제기
일반 보험이면 금감원
그럼 접수해줄겁니다...그간치료받은거 영수증...가해자 보험사에 청구하면 다 돌려받을수 있어요
우선 가해차량이 회사택시라하셨으니 간단한 방법은 병원가서 진단서발급받으셔서 경찰서 방문 교통사고 정식접수 교통사고 사실이 인정되는 경찰서 증빙서류 접수증, 교통사고사실확인원, 교통사고 실황보고서,진단서등을 택시공제조합에 직접청구하시면됩니다.
그럼 공제에서 접수번호오고 마저 치료받으시고 합의잘보시면 됩니다.
입원한 택시기사 번호차단하시고 받지마세요 아무 상관없습니다.본인이 아프면 입원 덜아프면 통원이지요 개인마다 사정도 틀리니 좋게 처리되길 빕니다
님이 타고 있던 택시기사에게 대인접수 요구해도 됩니다...
님은 택시승객이라 양쪽 아무 보험사나 접수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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