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입니다^^;; 20년차....
마눌이람 일주일이나 이주에 한번정도 모텔을 애용하고 있습니다(결혼10년차 이상이신분들 추천)
주로 포천 광릉수목원쪽 무인텔을 자주가는데 나름 리뷰나 평점도 좋고 해서 오늘은 드라이브인 wi** 무인텔 특실을 입실(집 사람이 큰 월플욕조 있는곳을 선호)
집집사이 욕조에 한 이십분쯤 걸려 물받고 샤워후 벗고(안경 입니다 안경 시력이 나쁨!)입수
저도 입수하기위해 샤워하는중 샴푸하고행구고 린스 골고루골고루 바르고 있는데 집사람 다급한 목소리 ~
악 하고 샤워기 쪽으로 옵니다(살짝 무서웠음)
마눌; 욕조좀 뵈봐 ~~!
참고로 마눌 시력이 상당히 안좋습니다
잉? 이게 머야 욕조에 이물질들이 둥둥 떠다니고
악취도 나고... 아놔 이게 머지? 하다가
바로 후론트에 콜..
나 ; 여보세요
여기311호실 인데요
욕조물에서 냄새 나고 이물질이 둥둥 떠다닙니다
(대부분 서비스업종이면 약간 오버해서" 아이고 죄송합니다 저희가 환불을 해드리던가 방을바꿔 드리던가 초치를 해드리겠습니다) 이렇게 또는 사과부터 해야하는데
모텔; 방 바꿔드릴게요(뉘앙스가 진상대하듯... 굉장히 딱딱하고 단호하게 말하네요)
여기서 저도 기분이 상함
나; 환불해 주시던가 방에 와서 확인하고 조치취해 주세요
모텔; 참나 들어가신지 거의 한시간 됬어요 환불 절대안되요(모텔 쪽에선 이새끼들 진상이구나 칠거 다치고 할거 다하고 돈달 라 하는 놈이구나 하는 뉘앙스.. ㅡ.ㅡ)
나; 아니 돈이 중요한게 아니라 그럼 환불 안해줘도 되니까 와서 확인해 보고 얘기 합시다
모텔; 방 바꿔 드린다니깐..
나; 됬고요
그냥 나가겠습니다
모텔; 그러세요
쩝... 저도 서비스계통 사업(볼링장)16년째 하고 있지만 손님들 한테 대응을 직원들이 저 따구로 하면 뒤지게 혼냅니다
클레임이 들어오면 최대한 손님입장 충분히 얘기들어보고 내용을 확인후 최대한 손님기분 안나쁘게 합니다
말도 안되는 억지도 있었지만 환불도 여러번 해줬었고 만족 하시게끔 조취를 취하는데...
여기 모텔은 기분을 많이 상하게 하네요..
집에 오면서 다시한번 전화를 했습니다
나 ; 아까311호 투숙객입니다
욕조 물 확인 하셨습니까,
모텔 ; 네
나; 네? 아니 모텔쪽 문제인데 제대로 사과도 안하시고...
모텔 ; 환불 해달라니까 그러죠! 방 바꿔준다 했잖습니까
나;.......
에혀.. 마눌은 몸이 간지럽고 울긋불긋 피부에 올라오는것 같다고 하네요..
쪼금만진심 섞인 사과 하면 그냥 여러 사람이묭하는곳이니까 그러러니 하고 그냥 담에 안오면 되지 하고 넘어가는 성격 입니다 만 여기 종업원인지 주인인지는
화법이 사람기분을 상당히 나쁘게 하네요
실제론 머문시간 한45분 정도있다 암것도 못하고
집으로 왔네요..^^
유후~~~랄랄라^^(좋아서 그러는거 아님)
그냥 주저리 주저리 했습니다
위생 상태 안좋으니 피해서 이용하시라고 글올려봅니다
아니면
물탱크??
물 조금 받고 저 월풀 스위치 켜보면
때가 쭉~~ 나오는거 본적 있네요ㅋㅋ
모텔에 있는 월풀 욕조는 매우 더러워요
공기나오는 그쪽이 뜯어 세척하지않는
이상
거기애 물때나 머리카락이 끼이거나
곰팡이 오염도가 높습니다
물을 채우면
그 오염물질 물때가 둥둥
월풀욕조 작동시키면
더 장난 아니게 나오죠
자기가 가서 확인하려면 귀찮아 자니까 그냥 방 바꿔주고 청소 시키는게 종업원입장에서는 편하니....
집에선 가족이라는 느낌이 더 강하죠..
부럽습니다 형님
주기적으로 월풀 전용세제로 청소해야하는데 그런게 있는줄 거의 모르죠
직원들은 못하죠
사장이 해야함
물때
일반 직원이나 사장이 못합니다.
비용또한 만만찮아서 실제 월풀청소를 하는곳은 거의 없다고 보셔야합니다.
팬션도 마찬가지고요.
신축건물 아니면 월풀사용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당장 눈에 보이는 이물질 안나온다고해도 수질검사해보면 을왕리 바닷물보다 훨씬 똥물로 나올겁니다.
리모델링했다고해도 월풀청소는 안한다는점 참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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