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1박2일 일정으로 포항에서 울릉도에 토요일 들어갔다가 일요일에 나오기로 하였다.
그리고 월요일에는 바로 서울 3일간 출장이 잡혀있었다.
토요일 울릉도에서 놀고 일요일에 포항으로 나가려고 하는데
갑자기 풍랑이 세어져 일요일 출항할 배가 뜨지 않는다고 한다.
반드시 일요일 포항으로 나가야 월요일 서울 출장갈 수 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나오지 않는거다.
월요일에는 다행히 오후 2시 배가 뜬다고 한다.
일단은 사무실에 출장신고를 해두어야 하는데 방법이 없었다.
그래서
오전 10시경 도동에 있는 '서울다방'으로 갔다.
거기서 사무실에 전화하여 '부장님 서울입니다.' 라고 하여 서울임을 보고했다.
그렇다.
난 지금 서울다방에서 사무실로 전화하였고, 서울이라고 한거다.
내가 뭘 잘못했는데 ?
니들이 왜 나보고 잘못했다고 그래 ?
내가 거짓말한거야 ?
이런 건희
같은 서울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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