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몸에 조~수십조개 있는 수많은세포들에게
"무조건" 일을 시킬 수 있는
"명령 문서" 라고 보면 돼.
mRNA가 세포에게 시킬수 있는 명령에는 많은게 있는데,
이번 바이러스 사태와 관련된 것만 이야기해보자면,
피부 상처났네?
피부 단백질을 생산하라는 명령 문서 투입!
머리카락 자라야지?
머리카락 단백질 생산하라는 명령 문서 투입!
침좀 더 만들어야 겠네?
침 단백질 생산하라는 명령 문서 투입!
인슐린이 부족하네?
인슐린 단백질 생산하라는 명령 문서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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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됐음?
그 mRNA라는 명령문서가 세포속으로 들어가면, 우리몸의 세포는 그 명령대로 뭔가를 만들어냄.
근데 여기서 핵심이. 알고보니 우리 세포는 이세상 모든 단백질 종류를 다 만들어 낼수 있는 능력이 있었던 것임.
이해됐어?
따라서, 예전에 백신을 만들고 싶으면,
그 바이러스라 불리는 것들은 배양해서 수를 엄청 늘린다음에, 그걸 추출해서 백신을 만들었잖아?
하지만 mRNA 백신은,
우리몸에서 바이러스를 생산하라는 명령 문서만 넣어주는 것임.
그럼 우리몸 수조~수십조개 세포들은,
일단 바이러스 생산하라는 명령서 들어오면, 바이러스를 생산하는거야.
이해됐어? 이 아이디어가 불과 15년전만해도.
crazy!!! 우리몸을 바이러스 생산공장으로 만든다고??? 대단한 아이디어!!
했었는데, 이젠 그걸 다들 맞고 있는거지.
+++++
자, 근데 여기서 문제.
간단하게 두개만 언급해 줄께.
1. 우리몸의 면역체계가 우리몸이 아닌, 외부의 모든 물질을 인식하고 공격하지???
그럼, 바이러스를 생산하고 있는 우리몸의 세포들은... 처리해야 할 적군일까? 아니면 아군일까?
... 왜 불치의 병이라고 불리는 자가면역 질환이 생기는지 알겠어?
우리몸의 면역체계가 바이러스를 생산하는 우리몸 세포를 적군이라고 인식하는 순간.... 우리몸을 공격하면서 자가면역질환이 생길수 밖에.
2. 우리 몸의 모든 세포는, 그냥 mRNA라는 명령서가 들어오면 거부를 하는게 불가능해. 그냥 무조건 실행하는 존재야.
심지어 그게 우리몸의 면역계를 구성하는 면역세포라도 말이다.
심지어!!! 면역계에 장군의 위치를 차지하는 "혈소판" 조차도!!!
우리몸의 면역계의 첨병인 혈소판 조차도 바이러스를 생산하는 바이러스 기지로 만든다는거다.
얼마나 crazy 한지 알겠어???
그럼 이 혈소판이 면역계 공격을 받고 우수수 죽어나가면, 혈소판 감소증이 생기겠냐? 안생기겠냐??
이 mRNA가 지난 13년 동안 유전자치료제로 쓰이면서
혈소판 감소증은 아주 널리 알려진 치명적 부작용인데, 질본이 이걸 모르고 있었겠냐? 알고 있었겠냐???
하도 답답해서 써봄.
https://m.dcinside.com/board/uspolitics/371731
왜 계속 쳐맞춤?
한대만 맞으먼 되는거아닌가?
정력 +10
왜 그것두 겁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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