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지난달에 아부지 장례를 치뤘는데요.
이게 장례비용이요.
실상 비싼거 써봐야 장례식장만 배불리는거거든요.
근데
햐 이게 자식된 도리로 너무 싼거 하자니
자식된도리도 아닌거 같고 남보기도 그렇고
비싼거 해봐야 돈만 장례식장에 주는거고
결국 중간치기로 가게 되는데
많이 나오드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좀 덜하지만
예전에는
장례비뒤통수 많이 쳤겠지요.
맘은 아프지만 너무 비싼거 하지 마세요.
산사람은 살아야 하니까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희 아버님께서도 3년전에 교통사고로 돌아가셨습니다. 앞서 댓글다신분이.. 산사람은 살아야되니 장례비용 너무 비싼거는 하지마라고 하셨는데 저는 저희 아버님이 살아계실적에 바쁜 사회생활로 집에도 못들어오는날이 많았고 못해드린게 너무 많아서 장례비용도 그렇고 양지바른 편한곳에 잠드시라고 묘소를 제일 비싸고 넓은자리로 모셔드렸습니다. 아직도 아버지만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리고 편히 돌아가신게 아니라서 술만먹으면 웁니다. 저 이제 서른둘인데 손자도 못보고 가셔서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빨리 정신차리고 하늘에서 지켜보고 계시는 아버지께 더 좋은모습 보여드려야겠습니다.
제 얘기가 너무 길어서 죄송하네요.
당분간은 힘드시겠지만 소중한 가족분들과 두루두루 모여서 여행도 자주 다니시고 슬픔을 잊으려 많은 노력도 하시고 행복하게 사시길바라겠습니다.
저도 아버지 몸은 안좋으셨지만 시술 받으러 들어가셨다가 주검으로 나오셨죠 ㅜㅠ 너무 힘들었어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아버지의 좋은 모습만 떠올리며 힘내서 빨리 일상으로 돌아오세요.
전 오랫동안 길거리 걷다가도 울고 시도때도없이 울고 힘들었는데 이런 모습 아빠가 싫어하겠지? 하고는 힘내서 정신 차렸어요.
아버님 좋은곳에 가셔서 지겨보고 계실거예요.
이게 장례비용이요.
실상 비싼거 써봐야 장례식장만 배불리는거거든요.
근데
햐 이게 자식된 도리로 너무 싼거 하자니
자식된도리도 아닌거 같고 남보기도 그렇고
비싼거 해봐야 돈만 장례식장에 주는거고
결국 중간치기로 가게 되는데
많이 나오드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좀 덜하지만
예전에는
장례비뒤통수 많이 쳤겠지요.
맘은 아프지만 너무 비싼거 하지 마세요.
산사람은 살아야 하니까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희 아버님께서도 3년전에 교통사고로 돌아가셨습니다. 앞서 댓글다신분이.. 산사람은 살아야되니 장례비용 너무 비싼거는 하지마라고 하셨는데 저는 저희 아버님이 살아계실적에 바쁜 사회생활로 집에도 못들어오는날이 많았고 못해드린게 너무 많아서 장례비용도 그렇고 양지바른 편한곳에 잠드시라고 묘소를 제일 비싸고 넓은자리로 모셔드렸습니다. 아직도 아버지만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리고 편히 돌아가신게 아니라서 술만먹으면 웁니다. 저 이제 서른둘인데 손자도 못보고 가셔서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빨리 정신차리고 하늘에서 지켜보고 계시는 아버지께 더 좋은모습 보여드려야겠습니다.
제 얘기가 너무 길어서 죄송하네요.
당분간은 힘드시겠지만 소중한 가족분들과 두루두루 모여서 여행도 자주 다니시고 슬픔을 잊으려 많은 노력도 하시고 행복하게 사시길바라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는 마음 추스르기 쉽지 않더라구요. 이런글 보면 또 생각나서 울컥 눈물이 나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기운내세요
아버지의 좋은 모습만 떠올리며 힘내서 빨리 일상으로 돌아오세요.
전 오랫동안 길거리 걷다가도 울고 시도때도없이 울고 힘들었는데 이런 모습 아빠가 싫어하겠지? 하고는 힘내서 정신 차렸어요.
아버님 좋은곳에 가셔서 지겨보고 계실거예요.
내친구 어머니도 요양병원 계시다가 코로나로 돌아가셨는데 5일장 지내셨죠 먼저 화장하고 장사지내셨습니다 어머니 임종도 못본 친구가 안됐더라구요
고인분의 극락왕생을 빕니다.
아버지께서 폐암으로 돌아가셨는데 5년 병수발들고 쪼금 좋아지셔서 일반병원으로 갔는데..
아침에 주말에 놀러간다고 전화통화했는데
저녁에 급성폐렴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사람이란게 그렇잖아요.. 잘해드린건 생각안나고 못해드린것만 계속생각나요,지금도 아빠 하고 시골집대문열고 들어가면 우리아들왔냐 라고 하실꺼같아요.. 힘드실꺼에요 힘들꺼에요 그래도 지금은 꾹참고 상주니까 힘내시고 버티셔야되요
식사 잘챙겨드시구요, 냉정하게 말하는것같아 기분나쁘실수도있겠지만 전 장남이라, 제가 울고 쓰러지면 남아있는 가족들 누가 챙기겠냐라고 생각하고 버티다 새벽에 차에가서 한없이 울었습니다,
힘드시겠지만 힘내셔야합니다..
힘내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참 안타까운일이 걸어서 입원하고 다시 못나온 채 먼길 떠나는 일이더군요.
다시한번 위로드립니다..
좋은모습 기억하시고 편히 보내드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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