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 동의 할수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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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우리집만 가난했을수있는데....보통 대부분 우리집 정도 수준이었던것으로 알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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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딩때 90년대초반 엄마가 식당일 나가셨다..
나때는 학교 식당이란게 없어서 점심은 집에서 싸왔어야 했다...
나는 엄마가 주신 300원으로 컵라면 하나 먹고 점심을 때웠다...
하루는 컵라면에 뜨거운물을 받아 교실로 오다가 친구놈과 부딪혀 허벅지에 쏟아졌다...
난 울었다.... 선생님은 화상걱정에 깜짝놀라 얼음찜질을 해주신다..
난 아파서 운게 아니다.. 점심을 굶어야해서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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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학교때까지 정기적인 용돈같은건 없었다...그저 가끔 100~200원 받는것뿐
어릴적 가지고 싶었던 입고 싶었던 물건이나 옷 한번도 사본적없다...
한번은 아빠한테 나이키 농구화를 사달라고했다..
아버지가 신발을 사오신다... 메이커가 블랙덩크다... 시장에서 사오셨다...
많이 울었지만 어쩔수없이 신고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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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때쯤 imf가 터진다....아버지 실직하신다...헌데 재취업이 안된다..
엄마가 식당일하셔서 근근히 생활했다...
형이 서울에 대학을 붙었다...헌데 학비가 없다...어머니는 빌리러 다닌다.. 못구했다
재수해서 돈모아 경기권 대학으로 갔다..
난 군대를 다녀와 대학을 준비해 3~4군데 붙었다...
그런데 선택의 여지가 없이 국립대로 갔다... 사립대 300만원대 였고
국립대는 100만원대였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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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절절 다 쓰지못하지만 참 힘든인생 살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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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40대가 돼니 월급 실수령 500이 넘고 집도 차도 있고 회사에서 관리자역활을 한다...
지금의 20~30대도 힘들겠지...하지만 그전세대들도 다 힘들었고 그걸 이겨내고 버티며 살아온것이다.
우리때는 뭐라도 하려는 의지는 있었다..
지금 일자리가 없다고??? 거짓말이다.
중소기업은 인력난이다.. 20~30대는 거의 구하지 못하고 젊은 막내가 40대라고 한다....
나는 건설회사를 다니는데 중견기업이다... 현장에서 소장이나 공무팀장급이다..
막내를 구하려고 연봉 3800정도대의 신입공고를 올려도 한명도 없다...
건설회사 특성상 식대, 유류대, 상여,성과는 별도다... 그런데도 없다..
오죽하면 모교에 전화해 4학년중 추천해달라고 하니 몇일후 건설회사로 가고자하는 졸업생이 단한명도 없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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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애들 너무 나약하고 편한것만 찾는건 아닌지 걱정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니들이 꼰대라고 말하는 40~50대가 너희들 뽑는 인사권자이며 너희들이 입사후 최고참으로 만나게 될사람들이라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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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려라 40~50대에게 너희이미지 진짜 많이 않좋다.... 결국 너희만 손해볼것이다..
우린 손해 볼게 없다..... 잘생각하고 처신하거라..
건국이래 최고 호황기였음
생각좀 ..ㅋㅋㅋㅋㅋㅋㅋ
우리도 취업 안됬음 .......ㅋㅋㅋㅋㅋㅋㅋㅋ
회사들이 부도 났는데 어디 회사를 취업을 함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국민 대통합 좋빠가 !!
안뽑음 ....
이유는 정권 바뀌고 노동법 바뀐후에 단가 후려 칠려고
기다리는중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좋빠가 !!
가자 다시한번 나락으로 !! 좋빠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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