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병원 진료 받을 일이 생겨 호텔에서 소개한 병원에 간 일이 잇엇습니다.
접수후 간호사실에서 혈압등 기초 사항 체크하고 기다리니 동네 할머니도 자식들 부축받아 진료 받고 하더라구요.
(어딜가나 효자들이 많아요^^)
차례가 되어 들어가니 더듬더듬 영어로 문진받고 큰 문제는 없다는 말을 들엇습니다. 짧은 시간 상담을 마치도 진료실을 나서는데 60대 의사샘이 같이 나오면서 진료실 문을 열어 주고 더 놀란건 병원 입구까지 배웅해주시더라구요.
그리고는 동양식으로 허리숙여 인사까지 해주어서 매우 놀라고 인상깊엇습니다.
오늘 기사 한자락 보면서 문득 이국땅 그 샘이 떠올라 써봣습니다. 닥터 페레이라 선생님 건강하시고 다음에 기회되면 또 뵙겟습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