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전
고향에 계신 엄니하고 통화 했네요~
나 - 엄마 투표했슈?
엄니 - 니이~지금 아버지하고 갈라구~?
나 - 몇번 찍을라구 그류?
엄니 - 동네 사람들이 대통령 자꾸 몰아낼라구 그런다구 2번 찍으랴!!
나 - 어이구!! 엄마 그러면 안돼유...
엄니 - 그럼 몇번 찍어야 헌다니?
나 - 암소리 말구 맨 꼭대기만 찍으유!!
엄니 - 그려?
나 - 엄마 2번 찍으면 남 먹구 살기 힘들유...
엄니 - 알았어!! 알았어!!
나 - 아버지 옆에 개슈?
엄니 - 니
나 - 아버지 헌티두 꼭 맨 꼭대기만 찍으라구 그류~
엄니 - 알았어!! 알았어!!
(잠시 엄니, 아버지 대화 내용)
(아버지 : 뭐랴?)
(엄니 : 무조건 꼭대기 찍으랴)
(아버지 : 왜?)
(엄마 : 그거 안찍으면 XX애비 먹구 살기 힘들댜)
(아버지 : 니 그려 그려~)
나 - 엄나 5월 첫주 엄마 생신에 내려갈게요~
엄니 - 그려 그려~
나 - 끊유~
엄니 - 그려~
제 고향은 홍성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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