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보기에 민희진 주장의 핵심이자 요지는 이거다.
"하이브 너들이 하이브 산하에 멀티레이블을 만들 때 왜 만들었냐?
각각의 고유한 개성을 가지는 독립적인 자회사를 만들어보자메?
그랬으면 뉴진스는 뉴진스고, 너들은 너들 거를 해야지 왜 자꾸 똑같은 뉴진스 거만 따라 쳐하고들 있냐고...
난 그 소리를 했을 뿐인데....
쌔가 빠지게 일한 죄밖에 없는데 ..
와! 그 말좀 했다고.. 나를 경영권 찬탈하려는 미친년을 만드네...?
에이 띠발 돈이고 나발이고 조또 다같이 뒈지자! "
사실관계 여부를 떠나서 개인적으로 이 언니 마음에 들었다.
돈앞에 장사 없대는데 오늘 기자회견은 돈 중요한 사람이면 절대 할 수 없는 회견이었슴.
나훈아 기자회견 이후로 몇 년만에 아주 대박 사건이었슴.
------- 댓글들 읽어보고 다시 한 번 누구 편들지 않고 생각해 봄 -----
민희진 입장: 뉴진스라는 세상에 없는 독특함을 내가 창조해 냈는데 이제와서 나를 내치려한다.
하이브 입장: 회사는 돈벌어야되고, 주주입장 대변해야한다. 주가 떨어지는 행위는 용납할 수 없다.
민희진이 요 번에 던진 분명한 화두:
단순히 노래나 안무, 걸그룹이 아니라 모든걸 아우르는 복잡한 종합 공연 예술인 건데 그런거는 어디가서 그 고유성을 보장받을 것인가?
개인적으로는 이런식으로 진흙탕 싸움으로 가지말고, 극적인 합의라도 하면 좋지 싶으네요.
다 떠나서 뉴진스는 잘 되야죠.
본인이 설득이 안되면 떠나서 새로 구축하면됨.
뉴진스가 아니라 뉴진스 할애비라도 하이브타이틀 아래서이지 민희진 혼자힘으로 지금의 뉴진스가 있는게 아님
피해자의 눈물이 증거다.-이것과 하나 다르지 않았던 기자회견
사건의 본질은 다 비켜가고 기자회견 하는 짓 보고 언니가 맘에 들었다는 이런 생각은...ㅋㅋㅋㅋ
그런데다가 흥분해서 오히려 욕설이라니...
오히려... 믿음이 안 가요.
원래 옷을 저렇게 입음.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소리.
나한테
100억만 있어도 사장 귀싸대기 때리고 나옴
회사란게 규칙이 있고 지켜야 할게 있음.
대표직을 내려 놓는게 좋을 것 같음
하이브 플렛폼을 이용하여 광고하고 , 홍보하고 뜬건데..
민희진이 지돈으로 만든거 아니 잖아요.
2.어도어 대표는 민희진임
3.하이브는 배임 혐의로 고발함
4.하이브 자회사 어도어인데
직접증거 있음 고발이 아닌 고소를
했어야함
5.직접증거 없고 정황상 의심된다고
조사해 달라고 고발 한거임
6.하이브가 고소 아닌 고발 언플 시전등으로 진흙탕 싸움으로 보여집니다
제 생각입니다 중립적으로요 ㅎ
S그룹인가??
광주글로벌모터스차가 아니듯..캐스퍼 컨셉으로 현대차가 또 비슷한걸 만든다고 비난할껀못됨
뉴진스 컨셉으로 아일릿을 만들고 뉴진스컨셉으로 아일릿이 잘나간다해도 그건 하이브 맘이지 아일릿 노래 난 뉴진스 신곡인지알았는데 다른걸그룹인걸 이번에 알았음..귀엽긴하든데..
이거 윤씨랑 한씨 작품 같은데?
이슈를 돌려라~~?
딱 이거네 이새끼들. 아직도 그버릇 못고치냐?
그래서 이번 사태에 상당히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누구의 편도 들고 싶지 않았지만 지난 민희진 기자회견을 보고 도무지 공감이 안되더군요.
하나부터 열까지 감정호소에 한마디 한마디 분노 억울함 울음...대체로 불편 했습니다.
그런데 그것에 대다수의 댓글들이 민희진을 응원하고 중간입장이거나 반대되는 입장을 하는 사람들을
매도하고 욕하는 것을 보고 더 이해가 더 안갔죠.
뭐지? 저 주장을 이해하고 공감한다고? 댓글 알바인가?
나만 이해안가는 것인가?
지금도 누굴 욕하거나 비난 하고 싶지 않기에 다른 이들에게 욕먹더라도 극적 타협하고 각자 득을 봤음 하지만
기자회견을 봐서는 가능성이 없을 것 같고 어질 어질 하네요.
진짜 궁금해서 그 분노에 막말이 뒤섞인 그 감정호소 기자회견이 민희진을 응원하고 팬이될정도의 공감이 되는 회견이었나요? 너무 불편해서 두번은 못보겠던데 나만 그런것인지? ...?
하이브 고인물 들의 반발을 샀고
결국 하이브는 희대의 창작자를 매장시키고
같이 시총을 날렸다.
그리고 BTS와 블핑이 7-8년 걸려 이룩한 성과를
4-5년만에 달성할 캐시카우 뉴진스는 창작자와 함께 공멸의 수순을 탄다.
시기와 질투가 낳은 결과물이다
민희진은 아이돌덕질의 랜덤 굿즈 악습을 깬 것 만으로도 충분히 그의 면모를 알 수 있다. 조잡하고 추악하기까지한 랜덤 굿즈.
정말 문화라는 것을 모르는 이들이 너무 많다.
DJ가 문화는 지원해주고 간섭하지말아야 한다는 것을 잊었던가?
하이브는 피프티의 어트랙트 같은 구멍가게도 아니라 반란이 이루어지도 어렵고 해봐야 바로 매장당한다
민희진은 피프티 같이 얻어걸려 성공하는 케이스와는 차원이 다른 이미 여러경험을 가진 창작자이다.
한 창작자의 성깔과 주변인들의 시기 질투가 콜라보한 공멸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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