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탐사의 의혹 제기가 선을 넘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특히 논란의 첼리스트가 거짓말을 했다고 말한 뒤에는 더 선을 넘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의혹제기에 구속영장을 청구한 경찰도 선을 넘었습니다. 그것도 비슷한 취재에 두 번이나 청구한 것은 더 선을 넘었습니다. 법원은 어젯(22일)밤 구속영장을 기각했죠. 물론 일부에서는 더탐사가 악의적으로 명예훼손을 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검찰총장을 지휘하고 법에 관한 행정을 관장하는 법무부장관에 대한 의혹 제기에, 반복해서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것은 사실 압박입니다. 그래서 일단 오늘은, 저도 무서워서 잠시 입을 닫겠습니다.
이거 하고 때려치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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