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을 제공한 김성현 전공노 소방본부 서울지구 구급국장은 "전화를 10통이나 하고, 의료진에게 몇 번이나 요청했는데, (환자가) 50분이나 현장에서 계셨다"며 "직간접적으로 이런 일이 많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1시간 동안 코피가 멈추지 않고 있는데, 2차는 3차로 가라고 하고, 3차는 2차로 가라고 하고. 휴일이나 야간은 정말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중증·응급환자 수용률, 지연율 등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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