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버지가 이번에 재활치료 목적으로 병원 옮기시는데요. 몇가지만 여쭤보려 합니다.
1. 제가 현재 아버지가 재활치료 받고있는 대학병원 치료사분들에게 현재 치료방식 등을 물어보고
그걸 옮길 병원의 치료사분께 인수인계하는 식으로 전달해줘야겠지요?
2. 아버지가 중증 환자라서 신입 치료사분 보단 경험 있으신 치료사분에게 재활치료 받게끔 하고
싶은데,그 말을 옮길 병원의 재활의학과 의사, 재활실장, 원무과장 님들 중에 누구에게 해야할까요?
3. 간호사분들에게 저희 간병인이 혹시 대충 간병하면 저한테 말해달라고 요청하려면,
입원하는 당일에 간식이라도 간호사분들에게 먼저 사드리면서 말해야 할까요?
아버지가 그나마 의식이 조금씩 돌아오고 있어서 여러모로 조심스럽네요. 답변 주심 감사드립니다.
1.치료사들은 재활의학과 의사 처방에따라 치료하지 그전에 치료한건 상관없습니다
2.입원상담히 담당의사에게 이야기는 할수있지만 병원재량에따른거라 누구 지정하기는 힘들겁니다
3.간호사가..본인일도 바쁜데 개개인의 간병사를 감시 감독하기는 힘들죠
참 이게 힘든거 같네요 빨리 조아지시길 바라며..
1. 전 치료사가 하던대로 해주라고 요구하면 그 치료사에게 가라고 할 듯요
2. 말은 누구에게 해도 상관 없지만 환자상태에 따라, 병원의 사정에 따라 결정하지, 보호자의 요구대로 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3. 간호사들 대개 상당히 바쁩니다. 그런 요구는 예라고 대답은 하겠지만. 기대는 안하는게 나을 듯 합니다.
믿고 맡기는 것이지, 믿지 못하고 전병원과 비교하고, 감시하려는 듯 하면 서로 어려워질 겁니다.
대부분의 의사, 간호사, 치료사 모두 환자에게 최선을 다합니다. 자주 들여다 보는 것은 좋습니다.
보호자 관심이 없는 환자보다 관심이 많은 환자에게 분명 더 잘합니다.
나라면 솔직히 이런 환자나 보호자는 안받을겁니다.
이 이야기 하는 순간
해줄것도 안해주는 상황이 발생 할겁니다
왜 그런지는 자기 자신이 저런 입장에서
저런 이야기를 듣는다면 어떻할지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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