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할 짓을 왜하니?[8]
영상은 별도로 없습니다.. (연석 박은거, 차선 못잡고 와리가리한거 내일 편집해서 올릴께요)
퇴근길에 연석 박고, 와리가리 하길래 예의 주시 하다가 음주의심으로 신고 했네요 (신호위반 카메라에서 너 신호 지켰으면.. 신고 안당했음..ㅋㅋ)
애매해서 뒤따라 가다가 확신 가지고 신고했는데.. 신고한지 5분도 안돼서.. 교차로에서 주무심...;; 덕분에 확인 전화온 경찰관한테 얘 여기서 자네요 여기 교차로로 오시면 되겠는데요 ㅋㅋㅋ 라고 웃으면서 통화..
전 비상등 켜고 뒤에서 대기하는데 한 렉카기사분이 옆에 서더니 창문 두드리고 깨움, 술냄새 나니까 차키 달라고(이때는 곱게 빼서 주심.. 렉카분은 덩치가 좀 있고 전 멸치라 글가) 해서 차키 받아두고 렉카기사님 가시니
저한테와서 차키 달라고 함 봐달라고 무릎꿇고, 욕하고, 회유하고 (이번에 또 걸리면 구속된다고, 처자식이 있는데 한번만 봐달라고..)
걍 쌩싸다가 차 옆으로 빼기만 한다길래 차키 줬네요 (도망가봐야.. 못잡을거도 아니고, 교차로 엄청 막히고 해서) 다행히 튀진 않고 갓길로 차 빼고 내려서 저한테 와서 계속 한번만 봐주면 안되냐고.. ㅋㅋ
끝까지 쌩까고 경찰 도착해서 저사람이 운전자고, 제가 신고자라고 인수인계 하고 집에 왔네요 그나저나 신고자가 누군지 몰라야 하는데 렉카기사님이 차키 뺏는 바람에 다 걸렸넹..;;
FORV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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