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 suv 차량이 기다리는 중이고 제가 그 뒤에서 기다리는 중인데, 제 왼쪽 차량이 출차 했습니다.
(제 차량 기준, 완전 왼쪽 차량이 출차 함. 영상 저기 앞은 막다른 곳이라서 뺑뺑 돌면서 기다릴 수 없는 임시주차장임이고 입구에서 기다리기 굉장히 애매한 곳이라서 입구에서 줄서서 기다리기는 거의 불가능한 상황.)
저는 그냥, 앞 차량이 창문 밖으로 제 쪽을 쳐다볼 때 제가 창문 열고 손짓해서 양보해줬는데요.
혹시 이런 경우에 제가 먼저 주차를 해도 새치기 일까요?
42초쯤에 앞 차량이 창문 밖으로 얼굴 내밀고 볼 때 제가 손짓으로 양보해줬습니다.
(메모장은 모자이크 때문에 한 것임. 메모장은 무시하세요.
참고로, 양보의 미덕을 발휘해서 그런지 약 30초 뒤에 다른 차량이 출차해서 저도 주차했습니다.)
잘 했네요,
영상같은 상황에 앞차는 기다리는데, 내 옆으로 자리가 나서 넣었더니
이상한 사람이면 내려서 따질수도 있는거고... 아니면 앞차량에서 뒷차가 가까웠으니 아쉽다생각할수도 있는거고...
잠깐 평행주차 모양으로 세워두고 있었습니다. 그냥 왕복 2차선 도로 옆에 있는 커피숍이라 주차장 바로 옆이 도로라서
차 나오면 비켜주려고 대기중이었는데,
팰리세이드 한 대가 오더니 제 앞으로 가길래, 저처럼 대기차인가 하고 생각없이 있었거든요.
근데 새로 들어온 차가 있던 앞쪽 주차됐던 차가 막 나가려고 차를 후진하더군요.
저는 바로 나갈꺼니가 그냥 있었는데
팰리세이드가 제 옆으로 후진해서 오더니, 창문 내리고 줄 서 계신거 같은데 세우실꺼냐고 물어보더라구요.
바로 나갈거라고 세우시라고 했더니, 감사하다고 하고 주차하셨는데
뭔가 기분이 좋더라구요.
주차 기다릴때 종종 새치기 당해봐서 그런가 , 이런 배려를 먼저 받아보네 하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ㅋㅋ
이런 게 고민 거리라는 게 신기한 1인
그나저나 보르노만 혼자 전면주차했군요. 저거타는 사람은 왜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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