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는 33살 청년입니다 너무 억울하고 놀라서 보배형님들 의견듣고싶어 글남깁니다.
상황설명 드리겠습니다.
위치 : 아현역 이편한세상신촌 아파트쪽 길에서 큰길나가는길
1.좌회전신호에 택시가 안가는거에요. 기다리다 크락션을 울림 (동시에 조수석창문열었음)
2.이미 신호바뀜. 비상등키길래 무슨일있냐 물어봄 오른쪽으로 비켜가라고함 (??)
3.다음신호바뀜. 안가서 크락선또울림 택시움직임
4.가다 스다 가다스다 반복 (??)
5.이후 차가 계속쫒아오면서 크락션울림 그래서 샛길에 주차함 택시따라서내림
(도로가 니꺼냐 , 비상등키고 비켜가라고하는게 말이냐 . 그쪽에서 비키면 그만아니냐 왜 남한테 피해를주냐
서로 언성높히며 욕까지하고 싸우다 이아저씨 개노답 말이안통함 그냥 지쳐서 경찰부름)
6. 경찰부르고 블랙박스 보여주고 신고하고싶다고함. 경찰서감
7. 경찰 해당블박영상 보더니 신호위반 , 진로방해등 이런것으로 아무것도 해줄수있는게 없다고함 잘 설명할테니 그냥 가라고함
너무억울했음 진짜..
8. 브래이크 밟으며 스는부분 , 따라오면서 크락션울린부분 말씀드림
9. 지구대에서는해줄수있는게 없으니 위반부분 국민신문고 신고하고 보복운전부분은 경찰서가서 말해보라고함
- 전아직도 억울하고 , 택시기사가 갑자기 풀발한거에대해서 놀래가지고 손발이 부들부들떨리는데 조치가 이게 맞나요 ?
보배드림 형님들 의견 부탁드립니다.
글쓰니 분께서 하셔야할 것을 정확하게 알려주셨네요..
동네 파출소말고요.
근데 마이크꺼진 상태로 녹화 됐나보네요.
5일 즈음 전 일입니다.
저는 다툼 현장에서, 상대방이 욕설을 날린 순간에 112 신고해서, 지구대 순찰차량이 출동 후 현장에서 피의자 참고인 모두에게 사실관계 확인하고,
출동한 지구대 경찰이 상대를 처벌하실거면 고소장 쓰라고 A4용지 주길래 적었고, 현장에서 피해조서 받아서 가던데요.
지구대는 2시간 정도 후에 확인하니 바로 입건해서 전산으로 관할서로 보냈다고 하고,
저녁에 관할서에서 전화와서 피해조서 이야기 하던데.. 고소취하서 사진으로 전송해주고 말았네요..
이미, 사건 3시간 즈음 후에 피의자 관계자에게 전화로라도 사과받고 취하하겠다 한 후, 관계자가 피의자를 찾아가 통화 연결해 줘서, 서로 사과 및 화해하고, "앞으로 욕설 등은 조심해라. 요즘 젊은 애들은 얄짤없이 처벌해달라 한다."하고 죄는 용서해 드리기는 했습니다. 어짜피 가끔 볼지도 모르는 사이인데, 사과 받는 게 남는 장사 같아서요.
지구대에서 처리를 못하는 게 아니라 안한겁니다.
연타발로 세대만 처 맞아도 예의바르게 착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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