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31일 오후3시에 일어난 일입니다
외출준비를 하고 있는데
날도 더운데 밖에서 놀고 있던 아들이 갑자기
집안으로 뛰어들어오더니
충전중이던 본인 핸드폰을 들고
다시 뛰어나감
무슨 일이냐 물으니
"나 아빠한테 칭찬받을일 했어
자세한건 카톡으로 보낼께"
이러는 겁니다
그냥 별일 아니겠지 하고 외출을 하는데
분리수거장 쪽에 동네아이 몇 명이
아저씨 한분을 둘러싸고
도망?가지 못하게 막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바로 등장한 경찰차 3대
이유인 즉슨
낮술한 아저씨가 주차된차량 4대를 들이 박고
도망가려던 찰라
울아들 포함 동네아이들이 도망 못가게 붙잡고 있었다 하더라구요
기특한 녀석들^^
아들말로는
사고가해자가 음주측정기 검사하기
소리가 나서
경찰차에 태워 갔다 하더라구요
다만 세상이 흉흉해 어린아이들에게 해코지 하지나 않을까 걱정되는 세상입니다
칭찬해주시고, 혹시나 불미스러울수 있는 상황에 대한 주의도 일깨워 주시면 좋을듯 합니다
(초5 여아, 초1 남아 아빠)
다만 세상이 흉흉해 어린아이들에게 해코지 하지나 않을까 걱정되는 세상입니다
칭찬해주시고, 혹시나 불미스러울수 있는 상황에 대한 주의도 일깨워 주시면 좋을듯 합니다
(초5 여아, 초1 남아 아빠)
저도 삼둥이 부모입니다
으로 뭉친 아이들입니다^^
낼은 맛있는거 사주셔유 ㅋㅋ
치킨 깊콘~~ ♡♨♡
평생 두고두고 꺼낼 이야깃거리되겠네~
멋진 아이들이네요.
주차장쪽으로 지나다가 사고가 나지 않아 정말 다행입니다
아이들이 도대체 어떤 교육을 받고 자랐길래...
크게 될 아이들이네요.
저런 데서 그나마 우리의 미래가 조금이라도 밝다는 희망을 봅니다
될성싶은 애들은 떡잎부터 알아본다는 떡잎 마을..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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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먹었으면 운전을 하지말고
운전을 하려면 술을 먹지마라고 했지 씹네
술취한 인간을 뭘 보고 가로 막나요
절대 그러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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