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7일 오후 2시경 남양주 소재의 한 계곡식당에서 주차 되어있는 제 차를 쏘카차량이 후진하다가 조수석 후면을 박았습니다.
가해차량은 XM3 쏘카차량이었으며 제 차는 코나 하이브리드입니다.
차를 박았다는 연락을 받고 현장으로 갔고, 사고부위를 가해차량 운전자, 동승자, 피해차량 차주인 저와 동승자가 모두 확인했습니다.
죄송하다며 보험접수했다는 가해차량 운전자분의 말을 듣고 번호 교환 및 사고부위 촬영 후 보냈습니다.
(저희 차량 범퍼 파손 부분, 트렁크 백도어 스크레치 및 먹은 부분 은 사진 상 잘 안보여 표시해서 첨부하겠습니다.)
사고가 처음이라 너무 당황했고, 과실여부를 따질 일이 아니라고 생각해 현장출동을 불러야한다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정말 후회가 됩니다...
이후 쏘카 담당 보험사인 악사 담당자에게 연락이 왔고 견적서를 보내달라고 하여 현대 직영서비스센터인 하이테크에서 받은 견적서를 보냈습니다. (수리비 약 200만원 나왔습니다.)
제가 스케줄 근무를 하고 있어 수리를 할 시간이 나지 않아 미수선을 하겠다고 하였고, 견적서를 확인한 악사에서는 트렁크 백도어 부분은 인정할 수 없다며 해당 부분은 지급할 수 없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너무 억울해 미칠거 같아서 악사 담당자에게 블랙박스 및 가해차량 확인했는지 물어보자 확인안했다고 했습니다.
확인도 제대로 안하고 차량 높이 얘기하면서 안된다고만 하는게 진짜 열받더라고요. (블박영상 첨부해뒀습니다.)
이 얘기로 3일동안 언쟁이 이어졌고 말이 통하지 않아
그래서 저희도 사고 접수하였고, 가해차량 운전자분과 통화를 하였습니다.
해당부분 본인이 낸 사고로 생긴 자국과 스크래치가 맞다고 인정하시며 왜 보험사에서 해당부분을 인정안해주는지 이해가 안된다고 하셨습니다. (이 부분 녹취록도 가지고 있습니다.)
악사에 해당내용 말하자 운전자가 인정해도 안된다는 똑같은 말뿐.. 진짜 인내심 테스트 하는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가해차량을 양쪽 보험사 같이 확인하자고 제안했고악사도 받아들여 저랑 동승자도 같이 직접 부천으로 갔습니다.
악사 쪽 현장출동, 제 보험사인 현대 현장출동 분들이 오셔서 사고부위 대조 및 확인하시더니 해당 사고로 생긴게 맞다고 하셨습니다. (가해차량에도 자국과 스크래치, 조수석쪽 트렁크 부분 단이 시고부위 아닌 부위와 두배가량 벌어져있는걸 확인했습니다. 사진 첨부합니다. )
그래서 일이 조금 풀리는가 싶었는데 다음날 보험 담당자가 그래도 안된다며 똑같은 말만 하여 그러면 센터장과 연결을 시켜달라 해서 센터장과 얘기를 했습니다.
센터장이 하는 말로는 자기가 봤을때 이번 사고로 생긴게 아닌거 같다며 해결방안을 두가지 제시했습니다.
1. 자차수리 후 구상금제기 및 소송 (실수리 기간 동안 렌트비용 악사측 지불)
2. 사업소가 아닌 1,2급 정비공장 실 수리시 (백도어 당사 지불보증) 단, 쏘카측과 협의 필요함 이었습니다.
한시간 뒤, 가해차량에 난 상처와 흔적은 사고 전부터 있었던 거라 주장하며 위의 해결방안 2번도 불가능 할 것 같다며 소송으로 진행하시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해당내용 저희 보험사인 현대에 전달해드리고, 저희 담당자가 악사 담당자와 통화를 했는데 솔직히 악사에서도 인정을 했는데 쏘카에서 사고부위 인정 할 수 없다고 했다네요...
그래서 소송을 진행하기로 했고, 차량 입고 해 자차로 수리중입니다. (자차 수리비용 234만원 나왔습니다.)
소송이 최소 6개월이고 진짜 이번 일때문에 8월 한달간 잠도 못자고 반차, 연차내고 자료수집하러 이리저리 돌아다닌거 생각하면 욕나오고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머리가 너무 빠지고 있어요 진짜..
진짜 악질을 만났어요.. 차 뽑은지 1년도 안됐는데 마음 찢어지네요. 제가 거지도 아니고 아닌걸 맞다고 하겠습니까?
이럴때는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 그냥 손놓고 기다리는게 맞을까요? 조언구해봅니다..
원래 판금 도장이 비싸요
그래서 상대쪽도 그부분 안해줄라고 하는거 같음요
저도 이번에 사고나면서
악사 대물 담당자가 휠 타이어 명백히 사고로 인해 파손되었으나
원상복구 거절하고있습니다
지금 악사 민원팀에 민원 재기했고 저도 자차로 수리한뒤 구상권 청구 예정입니다
내일 금감원에 민원 제기 할 예정입니다
출고 된지 2년된 차라 관리 잘 하고있고 사고 뒤 마음도 심란한데 말도 안되는 얘기를 들먹이며(고객님이 사고 전 휠 긁었다는식) 우기다 결국 파손 부위 대칭 후 말도 안되는 수리로 들먹입니다 너무 열받고 화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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