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목요일에 마트 주차장에서 사고가 났는데
보배회원님들께 의견 여쭙고자 글 올려봅니다.
사고 당시 저는 후진으로 주차를 하는 중이었고
가해차량은 전면주차된 상황이었습니다.
제가 후진으로 주차선 안으로 30%가량 진입했을 때
가해차량이 후진으로 차를 빼는걸 목격하고
가해차량이 먼저 빠진 후 주차하는것이 안전하다고 판단하여
브레이크를 잡고 기다렸습니다. (충돌 전 2~3초 가량)
그리고 직후 가해차량이 돌연 핸들을 제 차량쪽으로 틀어
가해차주 바퀴가 제 차량 뒷면에 충돌하게 되었습니다.
가해차주분은 창문을 내리고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셨고
보험처리하기로 하고 급한일이 있다며 명함을 주고 가셨습니다. 당연히 제 과실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보험사에서 하는 말이 상대방이 말을 바꿔 자기는 잘못 인정한적도 없고, 제 과실이 40%는 있다고 하네요. 제가 블랙박스가 없는걸 알아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 너무 괘씸해서 친구랑 저랑 대인접수 한다고 했습니다. (친구 동승하고 있었습니다) 내가 가해자가 될수도 있겠구나 싶어서 마트 주차장에 다시 가봤더니 다행히 CCTV가 있더라구요. 우리보험사에 보여주니 그래도 제 과실이 20%정도는 있을 수도 있다고, 그냥 대인취소하고 10:0 대물처리로 합의하자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귀찮은거 싫어해서 좋게 넘어가려했는데 상대 차주와 보험사가 너무 괘씸해서 어떡하면 좋을지 한 번 여쭤봅니다. 소송까지 가서 10:0이 나올 수 있을까요 ?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상대방이 차를 뺄것 같다.... 그 옆자리가 있어도 피해가야 할것이고
상대방이 주차를 시작했다... 끝날때까지 기다려준다~
-일단 그냥 빨리 빠져나가고 싶다.
블박 없잖아요..
답답하다 정말
둘 다 똑같음
둘이 결혼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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