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아버지는 서울에서 개인택시를 하십니다
한손님이 운행중 급정거도 아닌 상황에서 핸드폰을 떨어트려 액정이 깨지고 다리를 다쳤다며 30만원을 요구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아시다시피 택시는 기본적으로 발판이 깔려있고 쿠션감이 있어서 아이폰 액정이 깨질만한 상황은 아닙니다
아빠도 아차싶었지만 다리가 아프다는 말까지 더해져서 복잡한 상황은 피하고자 당할수밖에 없었다고 히시네요
경찰에 신고를 했지만 도와줄수없다고 하고요
어쩔수없이 25만원을 그야말로 뜯겼습니다
해당 블랙박스영상 같이 첨부합니다
중간영상들이 없어 대화내용이 제대로 파악되진않지만 사고가 발생한것도 아니고 구급차가 지나가는 시점에 앞차가 정차하니 멈춘것뿐인데 기사를 상대로 30만원을 요구하는걸로 보아 상습범인듯합니다
아버지 얘기를 듣고 블박을 보니 이건 사기를 당한거구나 확신이 드네요 한두번 해본게 아닌듯합니다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시는 노인들 상대로 사기치는 젊은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부디 객관적인 판단을 부탁드립니다
이런일을 당하는 기사님들이 없도록 택시조합에도 제보할 예정입니다
이런 도로환경에서 앞차 바짝쫒아가다니 대단하시네 ㄷㄷ..
사이렌소리 들리고 3차선 빠지는구간 정체 이런도로는 2차선에서 3차선 빠지려는 얌체족들이 많아서 언제든지 2차선이 갑자기 정체될수있음 그렇다면 1차선으로 차선변경 하는것까지 생각해야됨.
2차선에서 달리는 차량 앞뒤 간격과 1차선 앞뒤 간격을 비교해보면 차이나죠?
거리가 멀었으면 급정거를 안해도 됐을 상황이란뜻임.
택시안에서 저렇게 깨지려면 어딜 찍어야 하나??/
만약에 깨졌다고한다면은 프라스틱쪽과 부딪혔다면은 가능할 수도 있긴합니다..
근데 저런 경우는 진상만났다치고 그냥 택시비 안 받을테니깐 꺼지라고 하는것도 방법...
30만원은 개인사비로 한거에여??? 보험처리를 하시지....
그리고 수리를 하셨는지 안하셨는지도 모르는 상황이신거져???
되돌려받을려면 소송밖에는 답 없을듯....
아버지는 일이 커지면 병원에 눕겠다싶어 그냥 수리비 주는게 낫겠다 판단하셨대요 그리고 택시비안받을테니 꺼지라고 말하실수있는 성격이 못되세요 ㅠ
내부 비추는 블박 있으면 공론화도 가능하고.. 부당이득금 반환소송도 가능하리라봅니다...
한번 저렇게 돈을 받아본경험이 있는 자들은
또 똑같이 몇번이고 경찰서에 잡힐때까지 계속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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