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40904172011079
윤 대통령이 오는 2027년 5월9일 퇴임한 뒤 거주할 사저 인근에 경호시설을 신축하기 위한 것으로, △건설보상비(토지매입비) 10억 △실시설계비 1억100만원 △기본조사설계비 6800만원 등으로 구성된다.
전직 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퇴임한 대통령을 위한 경호시설에는 국고가 지원되는데, 정부는 퇴임 시점을 고려해 통상 대통령 임기 3년 차에 사저 경호시설 관련 예산을 편성한다. 다만, 윤 대통령의 구체적인 사저 위치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한다.
문제는 경호시설 신축을 위한 3년에 걸친 총사업비가 140억원에 달한다는 점이다. 해당 사업의 중기재정계획상 연도별 투자 계획을 보면, 경호시설을 착공하는 2026년도에 119억8800만원, 완공 및 입주에 들어가는 2027년도에 8억2300만원이 편성될 예정이다. 내년도 예산안까지 합치면 총 사업비만 139억8000만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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