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우파는 분열로 망한다는 말이 잘 맞아가고 있다. 차기 대권 주자 적합도에서 이재명 44.5%·한동훈 22% 란다. 20대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48.6%, 이재명은 47.8% 였다. 이재명 지지자들은 그대로 똘똘 뭉쳐있는 것이다.
지난 대선 당시 윤 대통령은 48.56%의 득표율을 기록해 47.83%를 얻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불과 0.73%포인트 차로 따돌렸다. 총 득표수는 윤 대통령이 1639만4815표, 이 대표가 1614만7738표로 격차는 24만7077표였다.
이재명이 현재 대권주자 적합도에서 44.5%라는 것은 이재명 지지자들은 거의 콘크리트 수준이라는 것이고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은 모래알 수준이라는 것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대권 주자 적합도 조사에서 44.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2.0%를 차지했다.
14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실시한 9월 2주 정기 여론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 대표와 한 대표에 이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6.3%, 오세훈 서울시장 4.7%,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4.4%, 원희룡 전 장관 3.6%, 홍준표 대구시장 3.2%, 김동연 경기지사 2.9%,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1.3% 등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평가는 긍정 27.7%, 부정 70.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5.1%, 국민의힘 34.2%, 조국혁신당 5.7%, 개혁신당 3.7% 순이다.
더불어민주당이 집중 제기한 ‘계엄준비 의혹’과 관련한 공감도는 공감 51.2%, 비공감 42.9%로 집계됐다. 의료 대란 관련 복지부 장·차관 경질에 대한 공감도는 공감 64.2%, 비공감 32.0%, 강원랜드 카지노 확대 찬반은 찬성 24.3%, 반대 63.1% 등이다.
특이 추석 연휴 초대하고 싶은 정치인으로는 이재명 29.3%, 한동훈 19.5%, 조국 15.3%, 윤석열 12.0%, 이준석 7.2%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남녀 2004명을 대상으로 무선 RDD를 이용한 ARS 방식으로 지난 10~12일 3일간 실시했다. 조사는 2024년 8월 말 주민등록인구현황에 따라 성별, 연령별, 지역별 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2%포인트, 응답률은 2.2%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번 여론조사를 보면 대선 때보다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던 자들 중에 신발 거꾸로 신은 자들이 무려 21.8%나 된다는 것이다. 이것은 윤석열 대통령이 집토끼를 반 정도 잃었다는 것이 된다.
이 정도면 보수우파는 분열로 망한다는 말이 맞다는 것을 증명해주고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모래알 근성인 보수 우파가 이재명 대통령 되는 것을 막으려면 똘똘 뭉치는 수밖에 없다. 그리고 모래알 근성과 냄비 근성을 버리고 차돌같이 단단하게 뭉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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