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newstapa.org/article/l14BG
결론적으로
김문수 후보가
민주화운동 보상금 10억 원을 받을 수 있었음에도 거부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김 후보의 민주화운동 이력에 따른 최대 보상 가능 금액은 5천만 원이었고,
이마저도 신청 기간에 고위공직자 신분이어서 받을 수가 없었다.
지급 대상 자체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당시 김문수 후보가 이 같은 사실을 미리 알고 보상 신청을 하지 않았을 수는 있지만,
본인이 얼마든지 받을 수 있는 보상을 적극적으로 거부했다고 할 수는 없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 선대위 공보 관계자는
“김문수 후보가 민주화운동 보상금을 얼마나 수령할 수 있었다고 말을 한 적은 없고,
다만 보상 신청 자체를 하지 않았다는 걸 주변에 일부 언급한 것이 회자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다만 김문수후보의 직접발언은 아닙니다.
김문수후보의 직접적 워딩은 월간조선 5월호 매체기자와의 인터뷰때가 유일한데 정확하게는
"민주화운동 보상금 주잖아요? 저도 감옥을 몇 년 갔다 왔으니까 좀 있겠죠. 그것도 안 받았어요. 국회의원 하고 도지사 하고 했으면 됐지, 내가 국민 세금을 또 받으면 되나 하고 생각했어요"
라고 말했습니다.
여기에 국민의힘당 쪽 지능낮은 애들이 또 단번에 들통날 갖은 양념과 소스를 부어 10억이란 최대치에 가까운 금액을 섞어 마치 대단히 물질적 금욕에 초월한 인물 이미지를 덮어씌우기 한 시도였는데
요즘같이 정보가 낱낱이 드러나는 스마트시대에 아직도 유치한 새마을운동시절 선거공작을 하다 딱 들킨 자충수 입니다.
그나저나 쟤네들은 뭘해도 자꾸 김문수후보 표를 갉아먹고 있으니 이거참 상대진영인 제가 봐도 김문수후보가 불쌍할 지경입니다.
엿일본님글에서도 언제나 많이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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